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보통 밥과 함께 먹는 국보다는 찌개를 끓이는 것이 쉽다고 합니다.
아마도 국물맛을 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평생 국 대신에 찌개만 먹을 수는 없겠죠?
국도 다른 재료를 이용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완성을 할 수가 있습니다.
국을 끓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료로 멸치가 있습니다.
멸치 몇 개를 활용하면 그 전보다 국을 맛있게 끓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멸치를 이용해서 국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멸치의 도움을 받으면 국을 예전보다 맛있게 끓일 수 있지만
반대로 멸치를 잘못 활용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멸치를 활용해서 실패할 확률을 줄이려면
멸치 머리와 멸치 내장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 머리와 멸치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강한불에서 오래 끓이게 되면
멸치가 온전하지 않고 분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쓴맛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멸치 머리와 멸치 내장을 제거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멸치 머리와 멸치 내장을 제거했다면
① 국을 끓일 냄비에 물과 함께 멸치를 넣어줍니다.
② 강한불 또는 중간불에서 끓여줍니다.
③ 멸치와 물이 끓게 되면 냄비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때, 이 거품을 숟가락 등을 이용해서 건져냅니다.
④ 시간이 지나서 팔팔 끓으면 불의 세기를 좀 더 약하게 해줍니다.
⑤ 그 상태에서 5분 ~ 10분 정도를 더 끓입니다.
⑥ 그리고 멸치를 건져냅니다.
냄비에 생기는 거품은 건져내서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국물맛을 더 깔끔하게 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멸치를 건져냈으면 본격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국의 재료를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전보다 국을 맛있게 끓일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멸치로 만든 육수로 국을 완성했기 때문에
맹물에서 완성한 국보다는 그 맛이 맛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오늘 국을 끓이고자 한다면 냉장고에 있는 멸치를 활용해서 국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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