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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으로 떠나는 2박 3일 자유여행 - 달맞이고개 -

뜻밖의 행복 2014. 1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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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이기대공원에서 구름다리를 걸어 동생말에 도착한 후에
그 다음 장소 달맞이고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달맞이고개는 해운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기대공원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바로 달맞이고개로 가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달맞이고개는 해가 저물 때 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노을이 참 이쁘더라구요.

 

부산여행, 대중교통을 타고 도착한 달맞이고개

 

이기대공원을 벗어났는데 여기서 어떻게 달맞이고개로 가야하는지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큰 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걸어갔습니다.

 

큰 도로로 나가니까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고등학교가 보였습니다.

 

고등학교 앞에서
해운대역까지 가는 버스 승차 - 부산전철 2호선 탑승 - 해운대역 하차

 

그리고 해운대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빠지는 골목이 나올 때까지 직진을 합니다.
직진을 하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는 골목이 나오면 국민은행이 보입니다.

 

그 국민은행 앞에서 10번 마을버스 탑승 - 힐사이드마트 하차

 

힐사이드마트에서 하차한 후에 도로를 건너가 골목길을 걷다보면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달맞이고개인가?
맞습니다.
도착한 곳이 달맞이고개입니다.

 

 

 

다시 정리를 하자면,
부산전철 2호선 탑승 - 해운대역 하차 - 1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골목길이 나올 때까지 직진 - 국민은행 앞에서 10번 마을버스 승차 - 힐사이드마트 하차

 

부산여행, 노을이 이쁜 달맞이고개

 

달맞이고개에 도착하면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

 

저 뜻밖의 행운은 달맞이고개에 도착하자마자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기대공원에서 많이 걸은 탓에 좀 앉아서 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다가 잘보이는 2층짜리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달달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경치를 보니까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솔솔 왔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좋았습니다.
계속 앉아서 경치만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해가 저물 때 쯤에 도착을 해서 운좋게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달맞이고개

 

만약 부산여행으로 달맞이고개를 가고자 한다면 노을을 볼 수 있는 시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장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뻤습니다.

 

국내여행

 

달맞이고개는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크게 볼거리를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처럼 편안하게 앉아서 경치를 보고 싶다거나~
노을을 보고싶다거나~ 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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