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으로 떠나는 2박 3일 자유여행 - 송정해수욕장 -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부산여행을 다녀온지가 벌써 몇 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부산에 대한 그리움에 잠겨 있습니다.

 

주변에서 왜 부산을 자꾸자꾸 가고 싶어하는지~!
직접 다녀와보니 그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 둘째날, 달맞이고개를 본 후에 이동한 곳은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여름에 뜻밖의 행운 男은 이 송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아쉽게도 지금은 추워서 물놀이를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실컷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여행, 대중교통을 타고 도착한 송정해수욕장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 뜻밖의 행운은 달맞이고개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할 때는 버스를 한 번만 타고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달맞이고개에서 내려와 동백중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39번 버스를 타고, 송정 1단지 주공에서 내렸습니다.

 

송정 1단지 주공에서 내려서 오른쪽 골목길이 보일 때까지 직진을 하고,
골목길에서 우회전을 하고 계속 직진을 했습니다.

 

계속 직진을 하다보면 드디어 송정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동백중학교 정류장 39번 버스 승차 - 송정 1단지 주공 하차

 

혹시 길을 못찾겠다 싶다면 네이버지도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부산여행, 겨울바다가 이쁜 송정해수욕장

 

달맞이고개를 보고 난 후에 이동한 송정해수욕장이라
송정해수욕장 역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바다만 보고 간다면 아쉬울 것 같아서 모래 위를 걷기로 했습니다.
신발 안에 모래가 조금 들어가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겠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송정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불꽃 터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불꽃이 이뻐서 사진기에 담으려고 했는데
이쁘게 찍질 못해서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부산여행을 가서 겨울바다를 보고 싶다면 송정해수욕장에 한 번 들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근처에 카페도 많이 있기 때문에
겨울이라 춥다면 카페 안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과 함께 겨울바다 구경을 해도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