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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2박 3일로 떠나는 부산 자유여행 - 419 광장 -

뜻밖의 행복 2014. 1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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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몇 주전에 2박 3일로 부산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다르다고 느껴졌던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날씨였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산여행을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뜻밖의 행운이 첫날에 도착한 곳은 419 광장입니다.
419 광장은 부산여행 계획에는 없었지만, 부산에 살고 있는 동기가 데려가 주었습니다.

 

국내여행 부산

 

부산여행, 부산이 내려다 보이는 419 광장

 

앞서 말한 것처럼 419 광장은 부산여행 계획에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부산 여행지에서 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다행히 부산에 살고 있는 동기가 좋은 곳이라고 419 광장으로 데려가 주었습니다.

 

부산 첫날, 오후에 도착한 419 광장.
날씨가 따뜻해서 입고 간 점퍼를 입지 않은 채 차 밖을 나섰습니다.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물론 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419 광장은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부산

 

저 뜻밖의 행운은 부산 지리를 잘 몰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지만,
부산에 살고 있는 동기는 구분을 척척 해냈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419 광장에서 부산을 내려다 보니까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면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시간인데,
이렇게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즐기고 있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 자유여행

 

그리고 419 광장에 가면 산책로가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는 주민분들도 계셨고, 저 뜻밖의 행운처럼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혼잡하지 않아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산책로가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부산여행을 왔는데 부산을 한 눈에 내려다 보고 싶다면 419 광장에서 내려다 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419 광장에서 걸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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