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일상&여행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2탄

뜻밖의 행복 2014. 9.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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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기다리는 대기시간마저 즐거웠던 로스트밸리~!

 

드디어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스트밸리를 운행하는 차는 사파리를 운행하는 차와는 다르게 창문이 없습니다.
그리고 운전기사 분 한 명, 안내 가이드 분 한 명이 함께 승객들과 차를 탑니다.

 

사파리에서는 운전기사 분께서 운전도 하시고, 설명도 해주시는데요.
로스트밸리에서는 안내 가이드 분이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로스트밸리 안으로 들어가는 차를 타자마자 설레였습니다.
출발을 하기도 전에 신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안내 가이드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뒷좌석에 앉아야 동물들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서대로 차례차례 차를 타다보니 뜻밖의 행운은 중간 정도의 좌석에 앉았습니다.
그래도 동물들이 잘 보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로스트밸리 안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보실까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2탄

 

로스트밸리 안으로 들어가서 처음 본 동물은 제일 작은 염소입니다.
머리 위에 달린 양뿔이 크죠?

 

그동안 텔레비전에서 염소를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생긴 염소는 처음 보았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

 

로스트밸리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동물은 기린이었습니다.
기린기린~!!!

 

에버랜드

 

눈앞에서 그렇게 큰 기린과 마주하다니~~!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기린을 실제로 보면 굉장히 큰데요.
너무 크다고~ 또는 기린이 가까이 온다고~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합니다.
기린이 놀랄수도 있기 때문이죠.

 

에버랜드

 

안내 가이드 분께서 기린 이름을 부르며 먹이를 주었습니다.
이 때 기린의 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혀 전체가 분홍색이 아니라 반정도만 분홍색이고 나머지는 보라색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이 이유는 기린이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인데요.
아기 기린일수록 혀가 분홍색이라고 합니다.
점점 클수록 분홍색이 보라색 빛으로 변하나 봅니다.

 

그래서 기린의 혀만 보더라도 어린 기린인지~ 어른 기린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기린과 함께 사는 얼룩말을 보았습니다.

 

사실 얼룩말의 몸색은 검정색이고, 무늬가 흰색입니다.
이런 부분을 안내 가이드분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로스트밸리

 

코뿔소와 치타입니다.
코뿔소와 치타는 함께 살아가는데요.

 

서로 먹는 먹이가 다르다보니까 함께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사진의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
하지만 무게는 1.5톤입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그리고 코끼리입니다.
동물농장에도 나오고 런닝맨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름은 코순이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런데 이 코끼리가 말을 할 줄 알아서 유명한데요.
그래서 유재석 아저씨께서도 런닝맨에서 이 코끼리로부터 말을 들으려고 세시간을 기다렸다네요.

 

에버랜드 동물원

 

 

로스트밸리의 또다른 재미는 동물들을 도로 위를 달리는 차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물 위에서도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로스트밸리 차가 물 위를 달립니다.

 

동물원

 

개인적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것보다 물 위를 달리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물 길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스트밸리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왔습니다.

 

만약 다음에도 에버랜드를 간다면 또 보고 오고 싶네요.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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