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부산여행 첫날은 부산 동기를 따라
소문난불백에서 점심을 먹고, 419 광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부산여행을 즐겼는데요.
부산여행 둘째날 첫번째로 간 곳은 이기대공원입니다.
이기대공원은 부산여행을 먼저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줘서 여행계획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사람이 붐빌 때보다는 여유로울 때 가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침에 준비를 끝내자마자 바로 이기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서면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참고로 서면역은 부산전철 1호선과 2호선이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서면역에서 이기대공원으로 가기 위해 전철과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2호선 탑승 - 못골역 하차 - 24번 버스 탑승 - 이기대공원 하차
버스에서 하차를 한 후에 왼쪽에 위치한 신호등을 건너서 인도를 따라 쭈욱쭈욱 올라가면 됩니다.
저 뜻밖의 행운 女는 이기대공원 입구에 도착하기 위해 올라갔던 언덕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기대공원 입구에 도달하기 전까지 언덕이 계속 이어지는데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 힘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이기대공원을 가기로 계획했다면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바랍니다.
언덕을 오르다가 아래 사진처럼 이기대공원이 보인다고 해서 다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조금 더 걸어야 이기대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언덕을 다 오르면 이제 내리막길이 보이는데요.
이 내리막길을 내려다가 보면 드디어 이기대공원이 보입니다.
내리막길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바다가 보이는데,
그러면 이기대공원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도로를 건너 흙길을 내려가면 이기대공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기대공원에 도착해서 나온 첫마디, “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고, 덕분에 바다소리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철썩철썩~~”
이기대 공원에 가면 바다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꽤 볼 수 있습니다.
고기잡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 모습은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기대공원에서 맞은편에 보이는 곳이 해운대입니다.
바다가 넓게 펼쳐진 모습, 보기만해도 좋지 않나요?
저 뜻밖의 행운은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이기대공원을 와서 더 좋았습니다.
마음껏 경치를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만약 부산여행에서 이기대공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늦은 오후보다는 늦더라도 정오쯤에는 오셔서 경치를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 중간중간에 지도가 있기 때문에 내 위치가 현재 어디인지~
이 근처에 다른 볼거리는 없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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