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일상&여행

[경주여행 2박 3일] 밤하늘에 빛나는 안압지

뜻밖의 행복 2014. 9.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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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첨성대를 보고난 후, 걸어서 도착한 안압지.

 

경주에서 밤에 봐야할 명소인만큼 안압지를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안압지는 첨성대와 달리 입장료가 필요한데요.

다른 입장료와 달랐던 점은 사람이 입장료를 계산해주는 것이 아니라,

기계에서 결제를 통해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즉, 영화관에서 티켓을 발급받는 것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안압지의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그리고 안압지 입장 가능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꼭 확인한 후에 안압지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뜻밖의 행운은 시간을 잘못 알아서 하마터면 안압지를 보고 오지 못할 뻔 했습니다. 도와줘

 

경주여행 중에 안압지에 가보면

사람들이 왜 밤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첨성대보다 더 밤에 봐야할 것이 안압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경주여행 2박 3일, 밤하늘에 빛나는 안압지

 

첨성대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안압지까지 걸어가는 것을 택했는데요.

 

안압지까지 차를 가져오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안압지를 나오면서 들었습니다.

안압지 주차장에 정말 차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안압지까지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주차장 출입구가 차들로 복잡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압지로 모일까요?”

안압지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안압지

 

이번 경주여행 때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한 것이 제일 후회되는 곳이 바로 안압지였습니다.

그만큼 안압지 전경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경주여행 때 찍은 사진들은 모두 핸드폰카메라 사진들입니다.

 

경주여행

 

경주여행을 하면서 “경주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 곳도 바로 안압지였습니다.

 

경주여행자들이 모두 안압지로 모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국내여행

 

 

안압지 주변 야경 모습인데요.

 

저 뜻밖의 행운뿐만 아니라 안압지를 보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신나2

 

경주 자유여행

 

안압지를 보러가게 되면 펜션 안에 주차할 곳이 없을까봐 걱정을 하며

“보러갈까?말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보니까 정말 안갔다면 많은 후회가 남았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GOOOOOOOD이었습니다. 오케이3

 

그리고 첨성대와 안압지 근처에 가면 경주빵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여길 봐도 경주빵을~ 저길 봐도 경주빵을~팝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경주를 떠나야 한다면,

낮에 경주빵을 사는 것보다는 첨성대나 안압지를 보러가는 저녁에 경주빵을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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