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경주여행을 가서 밤에 보고 온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첨성대이고, 다른 하나는 안압지인데요.
첨성대와 안압지는 낮보다는 밤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첨성대와 안압지가 그 무엇보다 이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뜻밖의 행운도 펜션에서 쉬다가 저녁 때 첨성대와 안압지를 보러 출발을 했습니다.
첨성대와 안압지 중에서 가장 먼저 첨성대를 보았는데요.
첨성대는 예전에 유료입장이었지만 이제는 무료입장이 되었습니다.
밤에 첨성대를 보러가는 길이 어두웠지만 첨성대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왕릉도 보이고~
좀 더 걷다보면 드디어 첨성대가 보입니다.
어두운 곳에 빛나는 것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첨성대입니다.
수학여행 때 첨성대를 낮에만 보았지 밤에 보았던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주여행을 와서 밤에 첨성대를 보니까 굉장히 이뻤습니다.
문화유산에 이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첨성대를 보고 나온 첫마디는 “우와~이쁘다~”였습니다.
선덕여왕 때 세워진 첨성대.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관측하기 위해 세워진 것인데요.
“도대체 첨성대에서 어떻게 별을 관측했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첨성대에 있는 네모난 구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구멍 안에서 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첨성대 가장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 별을 관측합니다.
한마디로 첨성대 가장 위에서 별을 보는 것입니다.
정말 밤하늘에 빛나는 첨성대입니다.
첨성대를 보고 위로 올라가면 안압지를 볼 수 있는데요.
걸어가기에 멀다면 멀 수 있는 거리일 수 있지만 차를 타고 가기에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렇다고 걷기에 힘든 거리는 아닙니다.
뜻밖의 행운은 첨성대를 보고 안압지로 걸어가는 것을 택했습니다.
걸어가면서 뛰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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