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1박 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추억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 다녀왔는데요.
1박 2일이라 짧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이기에 즐겁고 좋았습니다.
1박 2일 부산여행~!
첫 여행지는 바로 태종대였습니다.
아마도 부산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태종대는 다녀오셨을 겁니다.
그런데 저 뜻밖의 행운은 지난 부산여행 때, 태종대를 가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부산 지하철을 탔습니다.
부산 지하철을 타고 향햔 목적지는 사상역.
사상역 3번 출구로 나와 근처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8번 버스를 탔습니다.
△ 사상역 근처에서 먹은 국밥
버스 정류장은 사상역 3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사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를 돌아 신호등을 건너야 합니다.
그리고 신호등을 건너고 조금 걷다보면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사상역에서 태종대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는 8번입니다.
그래서 저 뜻밖의 행운은 8번 버스를 타고 태종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태종대에 도착을 해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랬을까요?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정말 많았습니다.
먼저 태종대에 가면 태종대 전망대를 보러 갑니다.
그런데 전망대가 가까이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하는데요.
저 뜻밖의 행운은 개인적으로 유유자적 걷기에 좋았습니다.
걸으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걸으면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걷는 것이 부담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태종대에 가면 다누비라는 열차가 있습니다.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누비를 이용해서 태종대 전망대를 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태종대 전망대에 도착하면 아래 사진처럼 넓은 바다가 보입니다.
그래서 주위를 보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 친구들도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이겠죠?
잠시 저 바위 위에 앉아서 도란도란 재미있는 추억을 쌓으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태종대는 걸어서 올라오고~ 내려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있게 보고 가시려면 반나절로 일정을 잡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 부산여행의 첫 여행지, 태종대~!
생각했던 것보다 걸어서 올라오고~ 내려가는데~ 힘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일상에서 받았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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