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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 이름은 서울이면서 킨텍스에서 하는 모터쇼

뜻밖의 행복 2015. 4. 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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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이번에 가까운 곳에서 모터쇼를 하게 되어 주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왜 서울 모터쇼라고 했는지...


서울에서 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KINTEX 전시장에서 진행해서 약간 혼동 되었습니다.

아니면 아예 한국 모터쇼로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정말 꼭 보고 싶다면 주중 휴가를 내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떨지?

 

 

 

일요일날 방문 하였습니다.

표를 산 시간이 거의 12시 입니다.


집에서 9시 경에 출발하였는데

KINTEX 진입 1km 전부터 끔찍한 교통 체증에

주차장 들어가는 것도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이런거에 익숙하고 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분이라면

차를 가져 오셔도 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정말 대중교통 이용하고 오시는것이 몸과(운전자 기준)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인도위에 차를 주차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인도위에 주차를 해야 하니까 인도위로 차도 다니는 일도 있었고요

 

경찰이 있어도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아주 막무가내인분들이 많았습니다.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고고

 

주말이라 그랬는지 매표소에서도 길이 엄청 길었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통제를 잘해서

 

그 엄청나게 긴줄에도 한 20분정도만 기다렸습니다.

 


2. 어떻게든 들어가면 어느 정도 보상은 받는 기분 

 

 

뜻밖의 행운은 모터쇼를 2015년 전에는 2005년 모터쇼를 다녀왔었는데요

이번이 10년만의 모터쇼를 다시 구경간것이었네요

들어가면 저렇게 멋있는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사람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은게 문제였습니다.

사진 찍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무수한 인파

뚫고 가면 그래도 반짝반짝 멋있는 차들이 반겨줍니다.

 

 

통로쪽은 그래도 한산했지만

차량 있는 곳은...

바글바글

 

 

차는 멋있지만

가격이 현실성이 없어서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 렉서스

 

 

 

인기있는 차종은 관람객들이 360도 둘러싸고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곡선이 없고 날카로운 직선 이미지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RV차량

 

 

V8 엔진

보는 사람을 설레이게 만드는

AMG 문구

 

 

사람 정말 많습니다.

뜻밖의 행운은 개인적으로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중에서

벤츠 로고가 제일 멋지고

 

앞에 그릴도 제일 마음에 듭니다.

돈이 정말 정말 많다면

한번 소유 하고 싶네요

 

 

모터쇼가 아니라

휴먼쇼로 착각할 수 있는 인파

 

 

BMW i8

저런식으로 열리는 문을

걸윙도어라 하던가요?

멋있습니다.

멋있어요

 

 

귀요미 미니

가격은 전혀 귀엽지 않은 미니

크롬 도금을 한듯한 느낌이라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들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벤츠

 

 

멋진 디자인

 

 

멋진 마크로

 

 

우리를 설레이게 하지만

가격표를 보여줌으로써 그 설레임을 잠재우는

못된 녀석

 

 

국산차 코너는 차문을 열어놓은 경우가 많았는데

외국산들이 보통 차문을 잠궈놨습니다.

 

이럴때나 BMW 운전석에 앉아 볼텐데

아쉬운 마음에 그냥

내부 사진만 찍어봅니다.

 

 

미니처럼 귀요미한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렉서스와 인피니티

차들 성능은 좋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차 디자인은 그닥 멋있다고 생각되는게 없어

아쉽습니다.

 

 

경주용 차량

놀라운것은 제로백이 1.8초...

풀악셀 밟으면 고개가 그냥 뒤로 젖혀질것 같은 성능입니다.

 

 

뒤 테일램프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이름한번 잘지었습니다.

레전드라니...

 

 

전시관이 총 3개가 있는데

한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해서

아쉬운 마음에 계속해서 메르세데스 벤츠 부스쪽으로 발길이...

 

 

인피니티도 다시 한번 봐주고

 

 

혼다 오토바이

장보러 마트 갈때 괜찮을 듯 합니다.

동네 여기저기 다닐때나

연비가 무려 60km

놀랍네요

 

 

세단도 좋지만

스포츠카를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우리 렉서스 형님들

 

 

눈매가 매섭습니다.

 

 

사람이 좀 줄어든틈을 타서 다시가서 찍어본

인피니티

 

 

아이들도 많이 왔습니다.

 

 

모터쇼 답게

버스와 트럭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좀 현실적인 가격의 자동차들이 나타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차인가요?

트렁크에 달린 스피커가 멋있습니다.

 

 

뜻밖의 행운 눈에는 이상해 보였지만

휠이 무지하게 크고 차고는 낮아지면서 타이어가 안으로 들어간게

불안해보였는데

같이간 친구는 엄청 멋있다고 해서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구나~

 

 

역시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튜닝으로 보이는 차량

 

 

국내 고객들을 신경써준다는 생각만 들게

잘만 해준다면

현대 기아 차도 외관은 이제 외국차량과 비슷하게

많이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i30 이 색상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길에서 보기 힘든 차량중에 하나인 i40

 

 

그리고 국민의 차

아반떼

 

 

 

현대 자동차 컨셉 차량으로 생각되는

모델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자동차 다이캐스팅과

레이스가 진행중이었던 곳

 

 

구입하고 싶게끔

잘 포장해둔

고프로 카메라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아우디 A1

 

 

빨강이 엄청 강렬합니다.

A1 가격대가 궁금합니다.

흰색과 빨간색의 조합

나쁘지 않습니다.

휠도 좀 이쁜 모양으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을까?

너무 기본적인 느낌이라

 

 

아우디

벤츠

BMW 는 정말 인기 있는 곳이었습니다.

 

 

테일램프가 저렇게 멋스럽게 들어오다니

 

 

가격빼고는 정말 다 마음에 드는 차량들

 

 

헤드램프가

너무 멋있게 들어와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뭔가 절제된 느낌에 직선으로 각이 잡혀 들어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음...

살면서 아우디, BMW. 벤츠 차량을 운전해볼 날이 올까요?

정말 엄청난 부자가 되지 않는 이상

뜻밖의 행운은 사실 차에 그렇게 큰 욕심이 없어서

 

차량 살돈으로 다른 취미를 하던지

해외 여행을 갈 듯 합니다.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두고두고 보는걸로 만족을...

 

 

허...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레이게 할 수 밖에 없는

배기음으로 유명한 그 곳

 

마세라티입니다.

 

 

이 곳은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해서

밖에서 찰칵찰캇 찍었습니다.

저 라인들이 정말 예술입니다.

배기음도 듣고 싶지만

그냥 여기서는 실물을 보는걸로만

 

 

람보르기니, 페라리, 마세라티, 벤틀리

한번쯤 소유해보고 싶은 차를 만드는 그 곳

 

 

1억대의 가격으로

2~3억대 가격 차량의 성능을 낸다는

그 GT-R

 

 

뜻밖의 행운 개인적으로

성능에 비해 디자인은 아쉬운듯 합니다.

디자인이야 사람마다 워낙 다르기는 하지만

성능만큼의 포스가 느껴지는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는데

이쪽에 그런 디자이너가 없는 것인지

 

 

다시 현실세계의

꿈꿀 수 있는 차량들의 세계로

 

 

오토봇 친구 카마로

 

 

노란 십자가 엠블램도 좋습니다.

멋스러워요

 

 

사고 싶은 차들을 많지만

뜻밖의 행운 차는 아직 7년은 더 타야 하기에

보는걸로만 만족을 하겠습니다.

 

 

정말 단단해 보이는 우리 크루즈

 

 

트랜스포머 때문인지 인기가 많던

카마로

 

 

흰색과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스파크

 

 

이것도 꿈꿀 수 있는 차

머스탱입니다.

데일리카로도 이용할 수 있게 2.3 머스탱이 나왔다고 하던데

지금보는 이 것 같습니다.

 

 

누가 머스탱이라고 알려주지 않아도

딱 머스탱 같이 생긴 이 디자인

 

 

자동차세 상상도하기 싫은 5000cc 머스탱입니다.

 

 

크~

우리들을 또 설레이게 하는 이름

또 사람 엄청 많은 그곳

포르쉐

 

 

포르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사진 하나뿐이 ㅠㅠ

 

 

많습니다.

너무 많아요

사람이

 

 

매우비싼 차중에 하나인

벤틀리

이곳도 예약을 해야지만

볼 수 있다고 해서

밖에서 사진만

 

 

진정한 마초의 차량

한번 타보기 위해 긴줄 행렬

남자라면 25.5t

 

 

뜻밖의 행운 개인적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차량주엥 하나입니다.

컨셉카인지 진짜 있는 차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빨갛습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곡선

 

 

뭔가 전투기같은 느낌이

나는것이

꼭 한번 터보고 싶은 차입니다.

 

 

높은 연비로 유명한 프리우스입니다.

 

 

안내원분이 너무 열심히 설명해주셔서

무심코 찍어버린

무슨 차인지도 모르게...

엔진룸입니다.

 

 

안녕 토요타?

 

 

국민 포르쉐를 생산하는 폭스바겐

가성비 높은 차량들을 많이 만들어 내지요

 

  

새로 바뀐 K5를 공개한다고해서 기대했지만

 

 

사람도 많고

나이도 먹고

체력 저하로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3. 간략한 TIP 

 

전시장을 눈앞에 두고 주차장부터 주차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답답함을 느끼기 싫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귀가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말 아이를 동반할시에는 매우 튀는 색의 옷을 입혀주세요 혹시 떨어지더라도 찾기 쉬울겁니다.

(아이 잃어버렸다는 방송 많이 나옵니다. 진짜 2~3초 잠깐 놓치면 훅 멀어집니다.)

 

보통 입구 밖까지 줄이 이어져 있는 경우는 휴게실 여자 화장실 말고는 보기 힘든데 주말 모터쇼 현장은

남자 화장실도 밖까지 길게 줄이 이어집니다.

 

주차비는 1일 1만원 임시 주차장은 4000원 입니다.

 

3호선 대화역에서 내려서 1, 2번 출구로 나와서 보면 킨텍스가 보입니다.

도보로 성인이면 10분이면 도착합니다.

 

걸어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임시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거리나

대화역에서 걸어오는 거리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경험자로서 정말 무조건 차를 타야 하시는게 아니라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1전시장과 2전시장에 모두 전시되어 있으며 한번 전시장을 나갔다 오면 재입장이 안됩니다.

(표를 바코드로 찍어서 인식합니다.)

 

1전시장과 2전시장 모두 음식점이과 카페가 있으나

주말 기준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굶어 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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