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EL24F28G 내 삶과 가장 잘 맞는 렌즈 친구 같은 너

뜻밖의 행복 2023. 1. 24. 22:37
반응형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가장 처음 구매하신 카메라가 무엇있지 기억하시나요?

저는 올림푸스 똑딱이 카메라였습니다.

모델명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첫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소니의 NEX  시리즈였습니다.

그렇게 카메라 매력에 빠지고 

여러 소니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용하다가 현재는 A7C에 정착하여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것도 이제는 A7C2가 나올때가 된것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소니 코리아 정품 마크 구매자를 늘 설레이게

 

 

적당히 취미로 사용하기에 최고 성능의 제품이 필요는 없었습니다.

카메라 렌즈도 과거에는 자이즈, GM 렌즈 많이 모아서 썼었는데

지금은 그냥 일반 번들렌즈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각의 단렌즈는 하나 보유하고 싶어서

어떤것을 구매 할까 고민하던 차에 

SEL24F28G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왜 이 SEL24F28G를 구매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SEL24F28G 초점 조절링

 

1. 단렌즈 

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웬만한 단렌즈는 줌렌즈 보다 화질이 좋습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화각의 경우 단렌즈를 하나쯤 보유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번들렌즈로는 조금 아쉬운 화질을 만족시키는 단렌즈

 

2. 가벼움

A7C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에서 가볍고 부피가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늘 들고 다니면서 찍을 수 있어야 좋은데

무겁고 부피가 크면 늘 장롱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아쉽게 됩니다.

이렇게 바디는 작은데 렌즈가 바디보다 압도적으로 크면 또 이게 밸런스가 맞지 않는 느낌이지요?

SEL24F28G는 A7C와 딱 어울리게 작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크게 부담되지 않아서 더더욱 잘 들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SEL24F28G 각종 조정 버튼

 

 

3. 렌즈에 있는 조리개 조절링

A7C는 보급형 답게 편의용 물리적 버튼들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렌즈 자체에서 조리개를 조절 가능하다?

이러면 A7C 단점 하나를 상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작고 가벼움 그리고 이 조리개 조절링이 SEL24F28G를 선택하게 되는 구매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좋은 SEL24F28G

 

4. 24mm

저는 24mm를 좋아합니다. 

우선 풀프레임의 24mm 는 넓게 찍고 

나중에 후 보정 단계에서 잘라서 쓰면 어느 정도 크롭의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35mm, 50mm 보다는 더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단렌즈는 24mm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라 사람 마다 다르겠죠

찍는 피사체가 주로 인물이라면 24mm같은 광각보다는 망원쪽을 선호 하는 것 처럼

 

여기서 아쉬운것은 조리개가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는데

물리적으로 여기서 더 밝아진다면 

렌즈가 더 크고 무거워졌을겁니다.

그렇다면 그게 단점이 되니 2.8은 현실적인 타협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요즘 소니 풀프레임은 바디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ISO가 높더라도 노이즈가 적은편이라 

조리개 값이 작어도 아쉬움이 덜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