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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 소설] 기욤뮈소 작가의 영화같은 소설, 내일

뜻밖의 행복 2014. 8.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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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여러분께서도 기욤뮈소 작가의 소설책을 읽어보셨나요?

 

저 뜻밖의 행운 女는 7년 후와 종이여자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로 내일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기욤뮈소 작가의 소설은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머릿속에 오래동안 기억으로 남는 책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세번째로 읽게 된 기욤뮈소 작가의 내일이라는 소설.

 

책을 읽어나가면 읽어나갈수록 평범하게는 상상할 수 없는 사건에 사건이 펼쳐집니다.

 

어쩌면 우리도 한번쯤은 꿈을 꾸었을 수 있습니다.
과거의 지난 일이 후회가 되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과거로 돌아가 원하는 것을 내 마음대로 조정하고 싶다고 말이죠.

 

이런 일이 내일이라는 소설 속에서 펼쳐집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우리가 상상하는대로 사건들이 펼쳐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역시 기욤뮈소 작가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기욤뮈소

 

내일 소설 속의 주인공인 매튜, 일년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대화를 나누게 되는 엠마.

 

이들의 이야기는 매튜가 중고로 사게되는 맥북으로 인해 시작이 됩니다.

 

내일 소설을 읽으면서 만나게 되는 첫번째 반전은 매튜와 엠마가 날짜와 시간만 같은뿐,
연도는 다른 즉, 일년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어쩌면 평범하게 끝날 수 있는 소설이 반전의 요소 덕분에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반전과 세번째 반전이 일어납니다.
이런 반전의 반전들과 함께 사건에 사건이 펼쳐집니다.

 

물론 읽는 사람에 따라 반전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평범한 소설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일이라는 소설을 책으로 읽고 있지만,
눈으로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이 각각 색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책 제목이 왜 내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 매튜 역시 우리가 꿈꾸는 것처럼 과거의 그 날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엠마에게 부탁을 합니다.

 

과연 어떤 사건이었을까요?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음 장이 궁금해지고~ 또 다음 장이 궁금해지고~
이렇게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소설이었습니다.

 

기욤뮈소 내일 소설, 이 또한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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