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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거대한 여정의 마지막 전투 호빗

뜻밖의 행복 2014. 12.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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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어떤 영화를 기다리고 계신가요?

 

저 뜻밖의 행운은 기다리는 영화가 몇 편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호빗 영화입니다.

호빗은 매년 연말인 12월쯤에 개봉을 하는데요.

 

역시나 올해도 12월 17일에 호빗 영화가 개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주 주말인 토요일에 호빗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은 호빗 영화의 마지막 편인 다섯 군대 전투입니다.

그동안 길고 길었던 거대한 여정의 마지막 전투를 담은 영화입니다.

 

작년에 용이 깨어난 장면을 보고 나서 얼마나 이 영화를 기다려왔는지~!

고민없이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호빗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이번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영화 처음부터 용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용이 어땠을까요?

지난 편에서 깨어난 용이 잠자고 있던 성에서 벗어나 마을로 갑니다.

그리고 인간 종족인 마을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불로 불태워버립니다.

 

하지만 궁수의 아들인 바르드가 용에 맞서 싸우는데요.

결국 화살로 용의 약점을 적중하여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런데 저 뜻밖의 행운은 용이 너무 쉽게 죽은 것 같아서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용이 화살 한 방에 죽다니...

 

외로운 산에 살고 있었던 용의 죽음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섯 군대 전투가 시작됩니다.

 

 

 

외로운 산에는 보물이 가득 쌓여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도 위치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난쟁이, 인간, 엘프들이 힘을 합쳐서 오크족에 맞서야 하는데...

 

외로운 산을 차지한 소린이 탐욕이 눈이 멀어

인간과 했던 약속도 지키지 않고

인간과 엘프에 대응해 싸우려고만 합니다.

 

인간도 돈에 눈이 멀면 이성을 잃듯이

소린도 외로운 산에 있는 보물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동안에 보았던 소린은 약속을 어기지 않고, 의리있는 인물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호빗은 획득한 아르겐 스톤을 소린에게 건네지 않고,

인간과 엘프에게 건너가 소린이 그토록 찾고 있는 아르겐 스톤을 건넵니다.

 

이 아르겐 스톤을 가지고 소린과 협상을 하여 난쟁이, 인간, 엘프 간의 싸움만은 피하고자 하는 의도였습니다.

그래도 소린은 이성을 찾지 못하는데요.

 

오크족이 몰려오고 있는데 소린이 이성을 찾지 못하니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직접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영화

 

호빗영화

 

그런데 저 뜻밖의 행운은 오크족 얼굴을 봐도봐도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오크족만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이 호빗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호빗이면 호빗~

엘프면 엘프~

오크족이면 오크족~

캐릭터의 특징을 잘 그려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다섯 군대 전투에서도 전투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하였고,

장면과 함께 음향까지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영화를 보는 내내 실감이 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너무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몇몇분들은 조금 실망스러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저 뜻밖의 행운은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길고 길었던 거대한 여정이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이제 호빗을 기다리는 설레임을 느낄 수 없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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