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일상&여행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 여행이라면 어디를? 5부

뜻밖의 행복 2013. 3. 1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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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 입니다.

 

제가 이번에 목,금 본사에 교육을 가게 되면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이어서

 

유럽 패키지 여행 5일차!!!

 

5일차 때는 이탈리아 남부를 관광했습니다.

 

(폼페이, 소렌토, 카프리섬, 나폴리)

 

 

이탈리아

 

하루 24시간

평소에도 짧다고 느낀 하루지만

이번 여행 때는 특히 더 했습니다.

하루를 길게 느끼려면 재입대 밖에는 답이 

 

 

 

이탈리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하늘이 이뻐서

찍었습니다.

분명 우리 한국도 이런 모습이 있었을 텐데

다음에 또 시간이 된다면

우리 나라 여행도 구석 구석 해보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이탈리아

 

역시나 긴 시간을 이동 하지만

차창 밖 아름 다운 풍경들이

지루 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도중에 휴게소도 한 번 들리고

 

 

베수비오

 

이 산이 무슨 산일까요?

혹시 들어 보셨을지

폼페이 최후

네 바로

베수비오 화산 입니다.

보기에는 평화롭고 멋진 산인데

그런 비극을 일으킨 산이라니

 

 

폼페이

 

여기가 폼페이 유적지 입구 입니다.

 

 

폼페이

폼페이에는 버려진 개들이 많이 산다고 합니다.

이 개도 버려진 개라고 하네요

개를 무서 하시는 분은 참고 하셔야 할 듯

그런에 여기 개들은 매우 온순해서

아직까지 개가 누구를 물거나 공격했던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개도 눈이 너무 맑아 보였는데

안타깝게 먹을게 없어서 먹이는 주지 못했네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보면 계속 따라 다닌다고 하는데

개 좋아하시고 정 많으신분이면

폼페이에서 마음이 아프실 수 있으 실 겁니다.

개가 꼬리 흔들며 계속 따라오는데

두고 떠날 때 마음이 많이 아프시다 하네요

 

폼페이

 

폼페이 유적지 입구에서 기다리면서

안을 찍은 모습입니다.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그 엄청난 옛날의 도시가 이렇게

눈앞에 잘 보존 되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정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듯한

느낌 입니다.

 

폼페이


이런 돌들은 정말이지 그 옛날에 어떻게 다 운반해서

이렇게 해놨을까요?

 

 

폼페이

 

은색 위에 빨간색 글씨로 쓰여 있는 것도

그 시대에 만든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관광객을 위한

주소 입니다.

가이드 북이 있는데 거기에 주소랑 저기 위의 주소랑 맞추면서

무슨 건물인지 설명을 보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폼페이

 

실제로 가서 보시면 시원 시원 하게 길이 뚫려져 있고

잘 정리 되어 있는 도시의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폼페이

 

예전의 신전의 위치라고 합니다.

 

 

폼페이

 

폼페이

 

토기 창고와 폼페이 희생자를 석고본으로

복원 한 모습인데요...

질식으로 인해 저렇게 웅크린채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폼페이

 

큰 길을 하나 두고 양 옆으로 잘 정돈되어 있는 건물들

계획 도시 였던 것일까요?

 

 

폼페이

 

이 곳은 어딜까요?

화덕 모양을 보아하니

음식과 관련된 곳 같습니다.

그 시절 빵을 굽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 가운데는 곡식을 갈던 맷돌도 있었습니다.

 

폼페이

 

폼페이에서 식수를 모으던 곳 입니다.

그 때는 주조기술이 많이 발전하지 못해서

가공하기 쉬운 납을 이용 하여 수로 관을 만들었는데

그 때 당시 이미 납의 위험을 알고 있어서

최대한 납중독을 막기 위해

물을 고이지 않게 계속 흐르게 했다고 합니다.

 

 

폼페이

 

빨간 벽돌로 잘 쌓여진 기둥들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이 곳은 대중 목욕탕 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그 시절 탈의한 옷을

올려 놓던 사물함이라고 하는데요

재미 있는 사실은 자신의 옷을 놓던 곳을

구별하는 법이

사물함 사이에 있는

남자 조각상이 입고 있는

속옷 모양이 다 다른데

그 속옷 모양으로 구별 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 참 기발한 생각입니다.

예술과 실용성을

 

 

폼페이

 

수중기를 빼기 위해 위에 저렇게 원형의

구멍을 내두었다고 합니다.

 

 

 
 
 

 

 

폼페이

 

이 곳은 술집입니다.

폼페이에서 있던 여러 술집중

이 곳이 가장 장사가 잘 되었다고

짐작 하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가

이 곳에서 발견 된 화폐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곳 위치가

바로 위에서 봤던 목욕탕 앞이라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고 나와서

이 곳에서 시원하게 한잔 했을 거라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장사는 위치가 중요합니다.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골목 골목 사이로 보이는 경치들이

그야 말로 그림 같고

하나의 큰길에 잘 정돈된 도시의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폼페이

 

가이드 분의 손끝이 가리키는 돌 바닥 위에

어떤 모양이 보이시지 않나요?

' ㅗ ' 모양 보이시나요?

모양이 참 거시기 한데요

저 거시기한 모양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면

실제 그 곳은 매춘이 이루어지던 곳이라고 합니다.

 

 

폼페이

아름 다운 하늘

길게 쭉 뻗어 있는 길

이 곳은 폼페이 입니다.

 

폼페이

 

폼페이

 

저 멀리 보이는 베수비오 화산

저 멀리서 터진 화산 때문에

폼페이가 멸망 하리라

누가 알았을 까요?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를 떠나기 전 출구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안녕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폼페이 역입니다.

이제 폼페이를 뒤로 하고 여기서

기차를 타고 종착역인 소렌토로 가게 됩니다.

열차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텐데요

엄청 오래된 열차가

그대로 다닙니다.

오히려 오래 된 물건들을 지금까지

사용하는 것을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고

 

 

폼페이

 

나무 모양이나 날씨가

남국의 나라 같습니다.

음 이곳이 이탈리아 남부 지방이라 그런걸까요 ㅎ

 

 

소렌토

 

드디어 도착한 소렌토!

 

 

소렌토

 

소렌토

소렌토는 특이하게 가로수를

오렌지 나무로 다 심어 두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이 오렌지는

식용으로 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셔도~ 너무 셔서 사람이 잘 먹지를 못한다고

눈으로만 보세요!

 

 

소렌토

 

도로가 복잡하고 길이 좁아서 그런지

저 조그만 자동차 스마트가

유럽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차였습니다.

 

 

소렌토

 

1박에 한화로 70만원인 호텔이라고 합니다.

시설 보다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비싸다고 합니다.

절벽위에 바로 호텔이 있어서 경관이 매우 좋은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소렌토

 

길을 걷는 도중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

푸른 하늘 푸른 바다

나중에 바다와 하늘만 보면

어디까지가 바다고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로 둘다

푸릅니다.

 

 

소렌토

골목 골목 길들이 아름다운

소렌토

 

소렌토

 

소렌토

 

소렌토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노란색 액체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곳에서 나오는 특산 주로

우리 나라의 레몬 소주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

맛은 어떨지?

 

 

소렌토

 

소렌토

 

좁은 골목길들이 정말 아름다운

이 곳 소렌토

 

 

소렌토

 

소렌토

 

전시 된 물건들도 소렌토의 아기자기한 골목처럼

아기자기하고 이쁜 것 들입니다.

 

 

소렌토

 

일반 가정집인줄 알았는데

이 곳에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관광객을 위한 호텔이라고 합니다.

 

 

소렌토

소렌토의 개는 다른 곳의 개들과 다르다는

가이드분의 설명

빠르게 움직여서 잘 안찍혔는데

파란 스카프를한 멋쟁이 개입니다.

 

 

소렌토

색깔이 알록달록 이쁘지 않나요?

이 곳 쇼윈도는 다 이런식으로

집에 있는 찻장 모양입니다.

 

 

소렌토

 

소렌토

 

카프리 섬을 가기전에

소렌토 전망대에서 본 바다의 모습...

밑에 하얗게 되어 있는 곳이 다 건물이고

저 곳은 나폴리 입니다.

사진의 한정된 프레임이 아니라

실제 두눈으로 펼쳐지는 그 광경은....

정말 평생을 잊지 못할 모습이었습니다.

 

 

소렌토

 

소렌토

 

배를 타러 내려 가기전에

계속해서 찍은 경치들...

카메라가 파노라마 사진 기능만 지원해줬어도...

너무나 아쉽네요

 

 

소렌토

 

소렌토

 

계속해서 전망대를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 색이 엄청 짙푸릅니다.

바닥도 잘 보이고!

 

 

소렌토

 

소렌토

 

다 내려와서 다시 한번 찍은 나폴리의 모습...

혹시 이탈리아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나폴리와 소렌토가 서로 마주고 보고 있어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이런 모습이

연출 된다고 하네요

밤에 와서 한번 야경을 보고 싶은데

일정 떄문에 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소렌토

저 위가 전망대 꼭대기고

여기까지 내려 왔네요

 

 

소렌토

 

빅토리아 라고 흰색 글씨 보이시나요?

네 아까 제가 말한 1박에 70만원 짜리 호텔입니다.

 

 

소렌토

 

소렌토의 길고양이 친구들

 

 

소렌토

 

드디어 배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소렌토

 

안녕 소렌토~!

다시 오고 싶은 곳

 

 

소렌토

 

점점 멀어지는 소렌토 

거리는 멀어지지만

마음은 쉽사리 멀어지지 않네요

 

 

카프리

 

30여 분을 이동 하고 나니 도착한 곳

카프리 섬!

 

 

카프리

 

카프리

 

아기 자기 하니 이쁜 모습에 또

빨리 내려서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카프리

 

카프리

 

9박 10일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카프리 섬이었습니다.

괜히 로마 황제가 살았던 섬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파리 야경과 박빙을 이룰 정도로

꼭대기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가

시간을 흐름을 잊게 해주고

걱정 근심을 잊게 해주었습니다.

 

 

카프리

 

카프리 섬은 특히 길이 더 좁기 때문에

버스도 저렇게 작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작은 로터리가 바로 이 곳

카프리에 있습니다.

 

 

카프리

 

카프리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경치들

이 쪽에서는 아기 자기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른 쪽에 가면

카프리 섬의 장엄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카프리

 

카프리

 

버스에서 내려서 황제의 정원으로 가는 중 입니다.

 

 

카프리

 

가다가 이탈리아 지도가 있길래 한번 찍었습니다.

 

 

카프리

 

카프리

마을 전경이 너무나 이쁘지 않나요?

밤에는 어떤 모습일지 참 궁금합니다.

 

 

카프리

 

카프리

 

이 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요

저기 보이는 곳이 카페 입니다.

 

 

카프리

 

카프리

 

카프리

 

카프리

 

황제의 정원 전망대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반대편에 내려 가는 길이 있는데

이 곳이 어찌나 높은지

엄청 걸어야지 저 밑에 까지 내려 갈 수 있습니다.

 

 

카프리

 

가운데 오렌지 빛 건물이

유명 여성 영화 배우 별장이라고 하는데요

왜 카프리섬에

별장을 만들었는지

이 곳에 와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니까

알겠더라구요 저도 돈만 있으면

이 곳에 집짓고 살고 싶었습니다.

 

 

카프리

아까 찍었던 카페 모습니다.

 

 

 

카프리

 

카프리

 

카프리섬 골목은 두 사람도

겨우 지나갈 만큼 좁은 골목이 많은데요

그러한 골목길을 다니는

카프리섬 차 모습입니다.

정말 작지요?

 

 

카프리

 

카프리

 

약속 장소에서 모여 이 곳 카프리섬을 떠나기전에

한 번 더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른때 보다 더 떠나기 아쉬웠습니다.

아아~

카프리~ 카프리~

 

 

카프리

 

50여분을 배를 타고 이동하여 들어온 이 곳 나폴리

미항 중 하나라고 하는데

요즘은 현대식 건물이 많이 들어서면서

그 모습을 많이 잃었다고 합니다.

 

 

나폴리

 

나폴리 항구에 있던 옛 고성입니다.

 

 

나폴리

배에서 내리고 보니 크루즈도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5일차 tip
 
- 카프리 섬


 서유럽 패키지 여행에서 이탈리아 카프리섬은 대부분

 선택관광 일것입니다.

 기본으로 넣지 않는 이유는 이 날 날씨가 맑지 않으면
 배가 뜨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자연 경관과 아기자기한 도시 전망대에서 관람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선택 하시면 후회가 없을겁니다.
 소렌토에서 카프리섬으로의 이동시간은 20여분 밖에 되지 않아
 그냥 밖에서 경치를 관람하는것이 좋으나
 카프리에서 나폴리까지는 50여분으로 배에 자리가

 부족하여 서서가는 사람이 있으니 처음에는 않아서 가시되
 한 도착 10여분 전에는 밖에서 나폴리 경치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 곳 경치는 파노라마 사진기능이 있는 카메라로 이어서 찍으시거나
캠코더로 쭈욱 찍으신다면...
정말 후회 없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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