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일상&여행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 여행이라면 어디를? 2부

뜻밖의 행복 2013. 3. 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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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 입니다.

오늘은 서유럽 여행 2일차 입니다.

1일차가 인천공항 -> 파리 코스였다면

2일차는 파리 -> 인터라켄 입니다.

(개선문, 콩코드 광장, 샹제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프렝땅 백화점)

 

 

아침 일찍 일어 나서 제일 먼저 간 곳은 개선문 입니다.

 

개선문

 

 

개선문에 내리기 전 모습입니다. 

비수기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선문

 

 

웅장한 개선문의 모습입니다. 

지금 사진을 다 리사이징 해서 개선문에 있는 조각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데

정말 어떻게 하면 돌을 저렇게 조각 해놓을까 싶을 정도로 옷 주름 하나 하나 

아름답게 조각을 해 두었습니다.

 

샹제리제
샹제리제

 

 

 

개선문 바로 앞에 있는 샹제리제 거리입니다.

정말 끝이 안보일 정도로 쭈욱 이어진 아름다운 거리였습니다.

샹제리제 거리를 다 보려면 따로 하루 시간을 내야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일정이 있는 지라 

더보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를 타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샹제리제

 

샹제리제

 

샹제리제

 

샹제리제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하나 하나 잊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혹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파리에서만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가지고 

하나 하나 천천히 둘러 보고 싶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가기전 건물의 옥상부분에 있는 조각상 입니다. 

정말이지 화려함과 정교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이 부분을 묘사 했던 부분이 있던것 같은데요 

여기가 바로 유리 피라미드 부분 입니다.

역시나 관광객이 많이 있습니다.

성수기 때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하네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답게

동서 약 1000m 남북 300m 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등록 완료된 작푸만 해도 40만점 이라고 하네요

바로 위의 조각상 아마 미술시간에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네 밀로의 비너스상입니다.

양팔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오히려 이 양팔이 없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 이 비너스 상이 더 아름다워 보인다고 

하기도 하는데

글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과의 볼거리는 바닥위에 있는 조각상과 벽에 있는 그림 뿐만 아니라

이렇게 천장에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목이 아프기도 한데 

처음 봤을때는 그 화려함에 정말이지 말을 잃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에서 밀로의 비너스상 만큼이나 유명한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날개 입니다. 

이 상은 승리의 여신 니케를 조각한 상이라고 하는데

처음 발견 당시 여러 가지로 조각 나있던 것을 이렇게 복원 하였다고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이렇게 긴 복도의 벽에 많은 그림이 걸려 있고 몇몇 그림에는

화가들이 옆에서 그림을 똑같이 그리고 있었습니다.

몇몇 미대생이 모여서 스케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은 뭐니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이 모나리자가 아닐듯 합니다.

개그맨들이 분장 할때도 있고 

여러가지로 패러디 되기도 하고 

인지도면에서는 세상 그림 중에서는 제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바로 그 모나리자!!!

그 실물을 제 눈으로 봤을때의 그 감격은...

스탕달 신드롬을 경험한 사람들의

기분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파리를 다닐 때는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화창하다고도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가 오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그야 말로 날씨를 종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나가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이지 박물관도 이렇게 

품격있고 아름다운 모습이

정말 따로 한번 이 곳으로 자유여행을 오고 싶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떠나 

다음으로 가게 된곳은

쁘렝땅 백화점 인데요

 

쁘렝땅 백화점

 

유럽 여행 중 최초의 쇼핑 기회를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건물이 너무 이뻐서 여기저기 사진 찍으러 다니느라 쇼핑은 못했지만요 ㅠㅠ

 

정보 : 이곳의 명품 매장은 국내 명품 매장보다 많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얼핏 듣기로는 30% 이상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단! 패키지 여행중에는 시간을 1시간정도 밖에 주지 않습니다.

         이 1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하시질 모르겠지만 이 백화점의 유명한 채색 천장 

         원형 지붕 사진을 찍고 이것 저것 구경하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고 무엇보다 

         명품매장 구찌, 샤넬, 프라다, 루이뷔통 등등 줄이 매우 깁니다... 

         무언가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국내 매장에서 그 모델명과 가격을 외우고 

         쁘렝땅 백화점에 왔을 때 그매장에서 줄을 서고 들어가자 마자 딱 그 모델만 찾아서

         가격을 비교하고 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매 못하십니다. 

         직접 줄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줄을 서시면 자유 여행이 아닌 이상이에야 이 백화점의 다른 곳 관광은 포기 하셔야 합니다.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파리 9구의 거리의 모습입니다.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의 독특한 모양의 지붕입니다.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매장안에는 이쁜 접시와 장식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행중에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 

포기한 꽃병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쁘렝땅 백화점

 

파리 기차역!

이제 여기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떠났는데요...

정말이지 시간만 된다면 파리에 몇일은 더 있고 싶으 마음이 이 때 굴뚝 같았습니다.

기차역 마져도 이렇게 예술적으로 이쁘게 꾸며진 프랑스 파리 입니다.

 

 

쁘렝땅 백화점

 

 

기차를 타고 떠나기에 너무나 아쉬워서 기차역 앞의 풍경을 다시 한번 찍었습니다.

사실 이런 아쉬움이 있기에

여행이 더 아름답게 기억 되는 것 같습니다.

먹는것도 어떤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것 보다

적당히 채우는 것이 사실상 더 만족도가 높다는 것 처럼 말이죠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차창 밖의 풍경들...

약 6시간이 걸리는 기차 여행이었는데

시차와 피곤함으로 잠이 조금 오기 했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을 감지를 못했습니다.

기차가 빠르게 이동하여 가까운 풍경을 안흔들리게 찍을수가 없어

아 캠코더도 어디서라도 빌려 올거 라는 후회가 강하게 들었습니다.

 

 

인터라켄

 

여기가 유럽 2급 호텔의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룸메이트가 있어서 트윈 침대 방 이었는데요 딱 침대 2개 들어갈 공간에 화장실

화장실도 넓지 않습니다. 

그래도 온수는 잘 나와서 잘 씻고 곤히 잘 잤습니다! 

2일차 TIP
- 루브르 박물관  
  1. 최근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는 소매치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건수를 올려야 하는 사람이 많고 혼잡 하니
     가방을 잘 관리
  2. 루브르 박물관 안에 작품들은 플레쉬를 터트리지 않는 한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3. 길을 잃어버렸을 경우 '
sorite' 표지판만 찾아서 따라 가시면 됩니다.     sorite 가 출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날씨  1. 프랑스 날씨는 종잡을 수 없습니다.      365일 중에 200일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산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 쁘렝땅 백화점
  1. 명품 매장은 0층에 있습니다. 0층은 우리 나라로 치면 1층 입니다.
     사고 싶은 명품이 있다면 미리 우리 나라에서 그 제품 모델명과 
     가격을 알아서 가신 후 비교해보고 저렴하면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명품의 경우 180유로가 넘기 때문에 쁘렝땅 지하 1층으로 가시면
     10%인지 12%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면세를 해줍니다.
 2. 백화점 안에는 무료 화장실이 없습니다. 
    1층(우리 나라로 치면 2층)에 화장실 표시가 있어서 갔는데 
    돈을 내는 카운터와 형형색색 휴지같은것들이 있어 그냥
    일반 매장인줄 알았는데 화장실이었습니다. 
    급하시면 돈내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 숙박
 1. 유럽의 분위기는 에너지 절약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온수는 나오지만 느끼기에 난방이 미흡 할 수 있어 잘 때 추울 수가 있습      
       니다. 전기 방석을 챙겨가시거나 붙이는 핫팻을 챙기셔서 침대 시트에
      붙이시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쓰는 콘센트랑 모양이 달라 멀티 아답터 가져가셔야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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