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푸드

[맛집아닌 먹집] 화정 부추곱창 굵고 짧은 리뷰

뜻밖의 행복 2014. 10. 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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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기존에 음식점 리뷰도 했으나

오늘부터 모든것을 새로운 양식에 맞추어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음식점 리뷰이나 

우선 평가에서 맛을 배제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맛은 객관적이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뜻밖의 행운은 막혀라서


소금을 넣어야 할 음식에 설탕을 넣거나

썩은 음식을 내놓지 않는 이상 


맛있게 먹기에

맛에 관하여 전문적이고 객관적 평가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뜻밖의 행운이 맛있다고 썼는데

뜻밖의 행운을 믿고 드시러 가셨다가 

방문자 분께 맞지 않으면

그것은 무슨 시간 낭비요 돈 낭비요

역시 믿을 사람 없다 하며 마음의 상처 입니까??


따라서 주 평가를

가격, 분위기, 편의 시설 위주로 하고 

어떤 상대방과 먹으러 가기에 좋은지에 대해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음식 리뷰는 어디어디 맛집이 아니라

먹집으로 하겠습니다.

먹을만한 집이라는 뜻으로


1. 전설이 될 리뷰 사진

 


<부추 곱창 메인 메뉴>


뜻밖의 행운은 음식을 절대 맛있어 보이게 찍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쌩얼 그대로 찍습니다.


그런데도 위의 음식이 맛있게 보인다면

현재 방문자분께서 배가 고프신겁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뜻밖의 행운의 리뷰가 재미있어도 

식사를 하고 계속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


<메인메뉴 차림상>


현재 주문한것은 29000원 짜리 크기는 중짜리 이며

2인에게 맞는 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정말 딱 맛만 볼 수 있는 육회를 더 줍니다.



<부추 곱창을 시키면 육회는 보너스>

 

기존의 결혼식장 뷔폐에서 나오는 냉동 육회와는 다릅니다.

냉장이라서 맛은 있는데...

비싸서 그런지 정말 조금 나옵니다. ㅠㅠ


2. 종합 평가

 

1. 음식점 분위기

 실내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 처음 시작하는 음식점 시리즈 물이니 이해 해주세요 

우선 어떠한 음악도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사람들 떠드는 소리만 들리며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 의자

겉옷은 의자 아래에 냄새가 배지 않게 보관 가능합니다.

곱창집이라 당연히 술을 팔아서 술에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도 많아서 약간은 시끌 시끌 분위기 입니다.


2. 화장실

 음식점내에 화장실은 없습니다.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상가 화장실 상태는 그다지 깨끗하지 않습니다.


3. 유아용 의자

 아무래도 술을 팔고 하는 곳이라 아이를 데리고 오는 사람은 없어서 그런지 

유아용 의자는 없습니다.  


4. 여성분이 우아하게 먹을 수 있나?

곱창은 직원분들이 다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로 잘라 줍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분들 

아름다운 우리 여성분 더이상 남자 친구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도 됩니다.


5. 가격지수 

기본 배만 적당히 채울 시 1인당 14500원 

음료수 추가, 술 추가, 고기 추가시... 누구 월급 타셨나요???

다음에는 메뉴판도 꼭 찍어야 와야겠습니다.


6. 그외 서비스

가족이 운영하는 것인지

서빙하는 2분은 알바생으로 보이는대도 친절합니다.

하지만 2명이서 음식 나르고 손님 나간자리 치우고 곱창 자르는걸 해야 해서

사람 많은 시간에 가면 음식 주문 후 좀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7. 맛

곱창은 곱창 맛 

육회는 육회 맛

각자 맛에는 충실

곱창하나 먹고 육회하나 먹었다고 

푸른 초원에서 한가로운 풀을 뜯고 있는 한우가 보이거나 

아름다운 세느강이 보이지는 않음


(모두 2014년 10월 기준으로 시간이 많이 흘러서 방문하셨을 경우 바뀔 수도 있습니다.)


8. 위치






화정 로데오 거리와 이마트 사이에 있습니다.

설마 여기 있겠어 하는 건물과 건물사이인 골목길에 있으므로 

당황하시지 마시고 당당하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뜻밖의 행운이 가본 결과 돈을 뺐을것 같은 불량해 보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이마트쪽에서 오신다면 저기 명가설농탕 왼쪽에 보이는 골목길로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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