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재테크 해야돼? 삐닥하게 보는 재테크 주식 편

뜻밖의 행복 2014. 9. 22. 21:15
반응형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날씨도 이젠 제법 쌀쌀 합니다.

 

이제 산에 아름다운 단풍 물이 드는 것을 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어야 할 것 같은데요

들려오는 소식은 증세와 관련된 소식이니 오히려 마음이 무겁네요

 

은행 예금 이율은 1%에

 

들려오는 소식만으로는 살기가 참참 빡빡한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재테크 방법이 없나 찾아봐도 요즘은 딱히 괜찮은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수익률을 높이려면 원금까지 날려버릴 확률도 올라가기에

 

2014년 현재 도대체 무엇으로 우리의 자산을 불려야 할까요?

참 어렵습니다.

 

우선 잘 알려진 방법으론 주식, 예적금, 부동산, 펀드, 투자전문가의 상담?

어떤 방법이 현재 자신에게 최선일까요?

 

약 4~5회에 걸쳐 각 재테크 방법에 대해 오로지 비판만 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재테크를 절대 하지 말라는 의미로 이러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재테크의 장점 그리고 장미빛 이야기만 들으셨다면

한번쯤 각 방법의 적나라한 단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특별한 정보를 얻어서, 전문가의 말을 듣고, 언론사가 그렇다 하니

이러한 것들만 듣고 그냥 투자를 진행했다 손해가 발생시 그 책임은 절대

 

다른이가 지지 않습니다.

투자한 우리의 잘못이 되며 그 책임 역시 우리가 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투자 방법을 선택 하기전에 각 방법의 좋지 않은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라리 도박이나 다단계를 하자  

 

 2013년 기준 한국 경제인구중이 5명중에 1명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주식보유인구는 1000만명이라고 하네요

 

 

 

 

 주식을 투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대 하는 연평균 수익이 얼마인지 물어봤을때

보통 20% 라고 답을 한다고 합니다.

 

연평군 수익 20% 이 수치를 보신 방문자 분께서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겨우 20%? 이신가요 아니면 20%? 말도 안돼? 이신가요

 

우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주식을 하고 있고 기대 수익을 연평균 20%로 잡으셨다는건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5대 부자 중 한명인 워런버핏 투자의 귀재라고도 불리지요

아마 모르시는 분이 별로 없을겁니다.

 

워런버핏씨가 지금의 부를 이루기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이 22%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주식으로 연평균 수익 20%를 기대 하시는건 워런 버핏 버금가는 부자가 되겠다는 뜻인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힘든일인지는

우리 나라에 주식시장에 열리고 아직 워런 버핏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20% 수익률은 힘들고 그렇다면 주식을 한다면 현실적으로 얼마의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을까요?


일반 개미투자자가 주식을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은 5%도 안된다고 합니다.

즉 누군가 주식을 한다고 하면 얼마를 버셨는지가 아니라

사실 얼마나 손해를 보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는게 맞는 말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월급만 받아서는 계속해서 현재의 삶을 살것 같고 주식으 해서 대박을 내지 않는 이상

답이 없을것 같아서 고수익이 날 것 같은 주식을 해보지만 95%는 오히려 원금을 손해 봅니다.


불법 다단계에 빠져서 돈을 벌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럼 도박으로 돈을 딸 확률은?


개미 투자자가 주식으로 수익을 낼 확률가 별반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재무제표 분석 잘하고 좋은 정보 수집하면 되지 않을까?

 


주식을 전문적으로 오래 하신분이라면 

아마 '네오세미테크' 라는 이름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2010년 8월에 상장폐지 되어 개인 투자자 약 7000명에게 1인당 평균 3000만원 이상의

손해를 입힌 기업입니다.


이 기업에 투자한 7000명의 사람이 결코 바보라서 투자한것이 아닙니다.

언론사에서는 이 기업을 유망기업으로 소개하기도 했고

이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투자를 권유한 증권회사도 있으며 

무엇보다 주식 시장에 상장되게끔 허가한 한국거래소

우회상장을 주선하고 감사한 회계법인까지

여러 곳에서 검증도 했고 

겉으로 공개된 재무제표 역시 좋았기에 투자를 했을겁니다.


하지만 후에 엄청난 분식회계에 횡령들이 밝혀지고 

결국 상장폐지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할까요?

믿을 만한 정보라 믿고 투자 했다가 잘 못된다면 책임을 지는것은 개인 투자자 자신 입니다.


그 외에도 주식시장에 관해 할 말은 엄청 납니다. 


어찌되었던 주식을 하기전에 잊지 말아야할 한가지 사실은

개인 투자자가 수익을 낼 확률은 5% 가 되지 않으며 

혹시 수익을 내더라도 그것이 은행 적금보다 많을지는 또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욕심은 왜 

우리가 그 수익을 낼 5% 들거라 생각을 하게끔 하고 

결국 손해를 보게 할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