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하세요. -2부, 갑구-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대해 알아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 1부로 표제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표제부가 집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라면

오늘 알아볼 갑구는 집주인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집의 소유주에 대한 정보입니다.

 

집을 계약할 때,

내가 계약하고자 하는 집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실제 집주인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거래할 때는 다른 서류들과 더불어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 확인을 통해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갑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하세요. - 2부, 갑구 -

 

처음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보게 되면 표제부, 갑구, 을구라는 글자만 보더라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표제부, 갑구, 을구의 큰 의미를 이해한다면

각 부분이 어떤 정보를 나타내는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갑구는 소유권에 관한 사항으로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갑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순위번호란 등기 순서를 의미합니다.

② 등기목적은 등기를 한 목적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 위에서는 소유권보존을 목적으로 등기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③ 접수란 등기를 접수한 날짜를 의미합니다.

④ 등기원인은 등기를 한 원인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⑤ 관리자 및 기타사항에는 집주인 즉, 집 소유주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는 부분입니다.

실제 이 집의 소유주에 대한 정보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와 주소가 기록됩니다.

그리고 거래가격도 이 부분에 기록이 되기 때문에 갑구에 있어 중요한 항목이라면 관리자 및 기타사항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부분에서 갑구는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계약하려고 하는 사람이 실제 집주인이 맞는지를 갑구 부분을 통해 확인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오늘까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표제부, 갑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을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