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대장암 4기 간전이 치료기

뜻밖의 행복 2014. 6. 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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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수술 후 첫 외래 진료를 다녀 왔습니다.

 

대장암 4기 치료비 영수증

 

대장암 4기 치료를 위한 외래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진료만 받아서 병원비는 많이 안나왔습니다.

 

이번 외래 진료간 새로 안게 몇개 있습니다.

 

우선 오른쪽 간을 자르고 병원측에서 그 간을 가져 갔습니다.

사전에 그 간은 병원에 암 연구로 활용해도 된다고 서명을 해서 병원측에서 가져간것입니다.

 

잘라냈던 부위에서 실제로 살아 있던 암세포는 10%에 불과 했다고 합니다.

즉 항암효과는 확실했다고 크기는 줄어 들지는 않았지만..

 

즉 CT에서 암덩어리로 보여도 그 암이 죽어있는 암인지 살아 있는 암인지는 확실치 않기 때문에

혹 항암치료간 암 크기가 줄어 들지 않아도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혹시라도 죽어있는 암이면 아무래도 더 커지지는 않을테니까요

잘 관리 하신다면 더 이상 커지지않고 분명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을 겁니다.

 

 
 
 

 

 

진료결과 역시 수술 후 마지막에 찍었던 Mri와 CT에선 암이 관측되지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항암은 몇차례 추가로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주파로 태운 암덩어리들은 흉터로 남고

그 자리에 다시 간이 자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기 중에 간크기가 상당히 크다는것을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그 큰 간에서 뜻밖의 행운 아버지 같은 경우 오른쪽을 절제 했습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그만큼의 공간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수술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각 장기들이 제자리를 다시 찾아가는데

 

그 오른쪽 간 빈자리에 소장이 올라 올 수가 있는데

그러면 그 과정이 또 아프다고 합니다.

 

산넘어 산입니다. ^^;

 

그래도 수술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으니

이 고통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이겨내야 겠습니다.

 

 현재 뜻밖의 행운 아버지 상태는 아직도 봉합부위가 아프십니다.

기침하실 때면 엄청 땡기고 배에 힘이 들어가면 아픈데 이건 시간 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하네요

 

방문자 분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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