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독서&영화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기획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느낌 아니까~!

뜻밖의 행복 2013. 11. 8. 10:08
반응형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기획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

 

'기획은 어려워.' '내 업무는 기획과 전혀 상관이 없으니까 몰라도 돼.' '기획? 그런거 알아서 뭐하겠어?' 등과 같이 기획이라고 하면 영어 울렁증과 마찬가지로 기획 울렁증을 느끼실 겁니다.

 

저 뜻밖의 행운도 지금까지는 기획이라는 것이 그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만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기획이라는 것은 반드시 거창하고, 대단한 업무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쉬운 예로 내 인생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마저도 기획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기획이 그동안 알았던 것처럼 기획 울렁증을 느낄만큼의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기획에 대해 갖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깨도록 도와주었던 책이 바로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입니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지난 번에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였는데, 이번에는 왜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으실 겁니다.

 

홍대리와 관련된 책은 독서와 기획을 제외하고도 다른 분야에 대한 책이 존재합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반드시 그 분야의 전공자가 아닌 사람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책을 읽어나가실 수 있습니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책에서는 기획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서의 한 팀장이 홍대리에게 이 내용을 설명해주는 이야기 방식으로 되어 있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이런 전개 방식 덕분에 기획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깨버릴 수 있었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정관념을 버려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고정관념을 버린 것입니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독서노트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점

① 전문성을 갖춘 기획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② 기획 천재가 되는 것은 전혀 새로운 기획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 안에 감춰져 있는 기획인간을 끄집어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③ F.G.I.(Focus Group Interview) : 표적 집단 면접

▷ 현장에서 설문 조사 방법과 함께 가장 흔하게 쓰이는 조사 방법입니다. 8명 정도를 회의실 등에 모아놓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하면서 F.G.I.를 실시한 집단이 그 대화 속에서 알고 싶은 바를 끄집어내는 조사 방법입니다.

④ S-M-C-R-E(Sender-Message-Channel-Receiver-Effect) : 커뮤니케이션의 고전적인 모델

▷ 커뮤니케이션의 발신자, 매체, 수신자는 한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합니다.

⑤ 마케팅 4P: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이 책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획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저 전문성만을 갖췄다고 해서 일을 잘 해결하는 능력자도 문제에 잘 대처하는 능력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기획인간이 되어야 비로소 능력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뜻밖의 행운은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기획인간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제 인생을 위한 기획을 세워야겠죠?

 

 

그리고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에는 기획과 관련된 내용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획과 더불어서 인상적이었던 문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이 딱딱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문구

①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하더라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 하더라도 10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② 오늘날은 속도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빨리 가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지금 무엇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발걸음에 여유가 생기는 법입니다.

③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가짐이 어떠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전공서적과 같이 기획에 대한 내용을 어렵게 풀어놓았다면 몇 장을 읽고 다시 책꽂이에 꽂아두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책 한 권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기획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데, 어려울까봐 걱정이 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기획 울렁증을 가지고 계신분께도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획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배제할 수 없는 것이랍니다. 만약 WHY라는 질문을 던지신다면 책을 먼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