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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자유여행] 인터라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더쿨름

뜻밖의 행복 2016. 8.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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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스위스자유여행 셋째날은 하더쿨름에 갔습니다.

원래는 전날 갔던 융프라우요흐 날씨가 좋지 않으면
셋째날에도 가려고 계획을 미리 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날 융프라우요흐 날씨가 정말 좋아서
다른 곳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하더쿨름을 가기로 했습니다.

스위스 여행


숙소가 인터라켄 동역 근처에 있어서

덕분에 하더쿨름역도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더쿨름에 가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미니기차처럼 생긴 것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접 두 발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뜻밖의 행운은 미니기차처럼 생긴 것을 타고 올라가기 위해

왕복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왕복티켓은 1인 30프랑입니다.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하더쿨름


그런데 하더쿨름을 10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는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미니기차처럼 생긴 것을 점검해야 하는 기간으로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인터라켄동역


뜻밖의 행운은 다행히 5월이라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빨강색을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됩니다.


스위스여행


드디어 도착한 하더쿨름!


도착하자마자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공기도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어제 갔던 융프라우요흐는 너무 추워서 밖에 오래 있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하더쿨름은 많이 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스위스 자유여행


인터라켄 하더쿨름


그래서 벤치에 앉아서 인터라켄을 한없이 내려다 봤습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정말 깨끗한 스위스!


살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하더쿨름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올라올 때 탔던 빨강색 미니기차를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사실 빨강색 미니기차를 타고 올라온 후에

내려서 걸어온 길도 이 길입니다.


길이 많지 않아서 쉽게 올라왔다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정말이지 인터라켄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하더쿨름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내려다보며
편히 쉬다가 내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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