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피렌체 여행 둘째날은 피사의 사탑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피렌체에 온 이유가
피사의 사탑에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그래서 그만큼 날씨가 좋기를 희망했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 뜻밖의 행운!
레지오날레 기차를 타고 피사 중앙역으로 가기 위해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포켓커피를 구입했습니다.
로마에서 찾지 못했던
원하는 형태의 포켓커피!
그 포켓커피를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우와~ 우와~”
사람들이 이탈리아에 오면 꼭 사야하는 쇼핑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했는데
피렌체에 와서야 발견을 해서 신이 났습니다.
그래서 피사 중앙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먹기 위해
포켓커피와 맛있어 보이는 다른 간식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두가지 모두 맛이 예상 밖이었습니다.
분홍색 포장지로 달콤해 보였던 간식은
초콜릿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데
알코올 맛이 났습니다.
뜻밖의 행운 女는 삼킬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분홍색 물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에엣! 괜히 샀네.”라고 후회를 하며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 포켓커피로 아쉬움을 달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너무 달았습니다.
결국 하나씩 맛만 보고 굿바이~
원래 이탈리아 여행 선물로 포켓커피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직접 맛을 보니까 너무 달아서
결국 이탈리아에서 포켓커피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탈리아 여행 선물로 포켓커피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직접 한 번 맛을 보신 후에
입맛에 맞으신다면
그 때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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