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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나폴리중앙역에서 트랜이탈리아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을 했습니다.
나폴리 아침은 비가 정말 많이 왔는데
다행히 피렌체는 비가 그친 후였습니다.
긴긴 시간을 달려 피렌체에 도착을 하니 어느덧 점심시간!
그래서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에
숙소에서 추천해준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가면 티본스테이크를 꼭 먹어보라고 해서
피렌체 첫날 점심부터 티본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어머나”
주문한 티본스테이크 양을 보니까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리고 티본스테이크 하나만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이서 하나를 먹는데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행운은 개인적으로
티본스테이크 보다는
지금까지 로마, 나폴리에서 먹었던 일반 스테이크가 더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렌체에서 먹는 티본스테이크는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래도 티본스테이크와 물을 포함해서 총 48유로가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준 소책자 덕분에
10%를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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