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치킨을 먹으려고 지나가던 길에 맘스터치 매장이 생긴 것을 보고
“여기에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문앞에 있는 메뉴와 가격을 보니까 우선 가격이 착해서
한 번 들어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다른 버거나 치킨가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가게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이 학생이어도 다른 매장에 가기 보다는 맘스터치 매장에 올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가격대 종류도 다양했고,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도 많았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치킨을 먹으려고 했었기 때문에
버거보다는 치킨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 저 뜻밖의 행운은 순살뿌치를 주문했습니다.
순살은 말 그대로 순살이고
뿌치는 뿌려먹는 치킨입니다.
즉, 순살 위에 본인이 선택한 가루를 뿌려주는 치킨입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어니언치즈 가루를 선택했습니다.
▽ 아래 사진이 순살 위에 어니언치즈 가루를 뿌려준 치킨입니다.
가루를 어찌나 많이 뿌려줬던지!
어니언치즈 가루에 순살이 가려질 정도였습니다.
만약 순살뿌치를 먹고 싶긴 한데 가루가 너무 많이 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가루를 조금만 뿌려달라고 말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루가 많이 뿌려진 순살 치킨을
뜻밖의 행운 男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행운 女는 잘 먹지 못했습니다.
가루가 많이 뿌려지다 보니까 그 맛이 강하게 나서
오히려 가루가 뿌려지지 않은 순살 부분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가루가 여기저기 골고루 많이 뿌려져 있어서
가루가 뿌려지지 않은 순살 부분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
아마 가루가 많이 뿌려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콜라는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맘스터치 콜라는 펩시콜라였습니다.
처음으로 가보게 된 맘스터치!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처럼 가게 안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서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맘스터치 매장에 간다면 그 때는 순살뿌치보다는 일반순살을 먹어야겠습니다.
그래야 둘다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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