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어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서 저녁밥을 먹지 못했더니
갑자기 치킨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치킨 중에서도 bhc 맛초킹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설날에 처음으로 먹게 된 맛초킹!
조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먹게 되었는데 그 맛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bhc 맛초킹을 주문했습니다.
맛초킹은 어머니께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평소에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어머니 입맛에 딱 맞았나 봅니다.
▽ 아래 사진이 맛초킹 배달 모습입니다.
중간 사이즈 캔 콜라 하나와 치킨 무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음식인 맛초킹 한마리가 있습니다.
맛초킹 특유의 맛있는 냄새가 허기진 배를 더 배고프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사진에서 보면 치킨 위에 고추가 송송송 썰어져 있어서 매콤해 보이지만
그렇게 많이 매콤하지 않습니다.
치킨의 느낌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까요?
딱 그정도 수준의 매콤함이었습니다.
여기에 짭짤함이 더해지니까 맛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맛초킹을 드시면서 맵지 않고 맛있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습니다.
치킨 다리 두 개는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아버지와 동생을 위해 남겨놓고~ ^^
그런데 치킨 가슴살 같은 경우에는 살이 퍽퍽한데
맛초킹 경우에는 살이 퍽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치킨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매콤한 양념소스의 치킨을 찾는다면
bhc 맛초킹 보다는 다른 치킨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초킹은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어머니께서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반대로 매콤한 양념소스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매콤하면서 짭짤한 양념이 되어있는 치킨을 찾는다면
bhc 맛초킹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뜻밖의 행운과 어머니는 맛초킹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마 한동안은 치킨을 찾는다면 맛초킹을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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