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멋진 직선으로 이루어진 그 차~ 레베톤! 1/24 아카데미 레벤톤~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12월 5일이 여자친구와 2주년이 되는 날이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마트에서 탱크 대신 한번쯤 타보고 싶은 자동차 레벤톤을 집어 왔습니다.

그냥 가격이 나가는 완성품을 사는 것이 훨씬 좋은 퀄리티를 가졌을 텐데

만드는 즐거움이 더 좋은 뜻밖의 행운은

일부로 이렇게 조립형을 선택했습니다.

 

 

 

지난번에 구입한 티거 탱크도 아카데미 거였는데

이번 람보르기니 레벤톤 역시 아카데미 거네요 ^^

아카데미 자체에서 만든것은 아니고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것을 수입해와서 판매  하는듯 하였습니다.

무광의 제일 멋진 레벤톤을 당당히 집엉 왔습니다.

박스 아트만 봐도 너무 멋진 녀석입니다.

전조등 부터 해서 정말 저런 칼 같은 각과 선들이 모여

너무나 멋진 레벤톤을 만들었네요!

 

 

마트에서 상자만 열어서 부품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이렇게 박스에 테이프로 빙빙 둘러놨습니다.

 

 

두근 두근 거리며 박스의 테이프를 제거 하고

BOX OPEN!!!

제법 정성들여 포장 하였습니다.

 

 

부품은 적은데 설명서는 솔직하게 말하면

이런 프라모델을 많이 만들어 보신적이 없다면 다소 이해하고 조립하는데

어려울듯 합니다.

 

 

 

아카데미에서 수입하지 않은 다른 모델들도 있다는 것을 안내하는 책자입니다.

1/18 모델들도 있었네요 ^^

으음...

호기심이 생기지만 참아야겠네요...

 

 

가장 중요한 상판은 금속인데 저렇게 기스가 나지 않도록 잘 포장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것이 런너에서 부품을 뜯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저렇게 다 부품 들이 따로 따로 들어 있어

게이트 자국을 지울 필요도 없고 조립할때 굉장히 좋았던 부분입니다.

 

 

들어봤을때 묵직하니 느낌이 좋았습니다.

 

 

잘 분리되어있는 부품들

흐뭇하네요~

12월 5일 어제 구입한 제품인데

집에 왔을때는 늦은 밤이고

오늘 아침에는 출근해야 하고

하지만 너무 만들고 싶고...

늦게 까지 만들었더니 오늘 피곤하네요 ㅎㅎ

 

 

빨리 자신을 완성해달라는 레벤톤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유광도 멋지지만 뜻밖의 행운이 좋아하는것은 무광입니다.

모형 고수분들게 정말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많이 보일테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그렇게 상태가 나쁜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신나게 만들다 보니~

어느덧 완성 해버렸네요...

모형도 이렇게 멋진데

실물은 어떨지 레벤톤... 뜻밖이 행운이 가장 좋아하는 차량은 아벤타토르 인데

아벤타토르는 1/24 조립형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잘 감상하셨나요?

이마트에서 구입한 모형인데요

가격은 25000원 대입니다.

인터넷에서 사면 23000원도 가능한듯 한데 배송비 포함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완성후에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반다이같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모형만 만드셨던 분이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립이 깔끔하지가 않습니다.

박스에 다이캐스팅제품이라 어쩔수 없다는 형식으로 써두긴 했는데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맛이 부족합니다.

몇몇 유격이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1/24 람보르기니 시리즈 중에서 레벤톤이 제일 심하고 다른 2개는 괜찮다고 하는데

다른것은 만들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만들고 나서는 만족감이 큽니다.

잘 빠진 레벤톤이 떡 하니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데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나머지 2개도 구입해서 만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