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테크닉 42008 - 서비스트럭 레고계의 마초!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항상 건축류의 레고만 만들어 보다가

사고픈 42009를 대신하여 포스가 느껴지는 42008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만들고 보니 엄청 단단해 보이는 것이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42008의 그릴이 보이십니까?

진짜사나이에서 추구하는 직선의 미

각을 생명시하는 남성미를 그냥 뿜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자동차도 한번 운전해보고 싶군요

 

 

총 8개의 바퀴

옆면은 찌를뜻한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트럭이 있다면 한번 실물을 보고 싶네요

 

 

굵고 튼튼해 보이는 빨간 견인 크레인

근육맨들의 팔을 보는듯 합니다.

 

 

레고 42008의 앞모습입니다.

한치의 흐트러진 모습 없는

정돈된 깔끔한 모습에서 노련미까지 느껴집니다.

42008 어깨에 기대 쉬고 싶네요

 

 

총 길이는 44cm 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검정 커버를 열게 되면

그 안에 노란색 제어봉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도 하나가 있는데

검정 커버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상징하는 동작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지지대를 올리고 내리고, 크레인 줄을 감고 풀고의 동작을 하게 되네요

기능까지 다양한 만능 재주꾼의 모습도 볼 수 있는

레고 42008

 

 

 

 

 

 

 

보이십니까?

회색과 검정 사람으로 치면 힘줄이

저 회색과 검정 관을 통해서 공기압이 전달 되어 여러 작동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레고 42008 바닥에 숨어있는 미니 콤프레샤 덕분에 가능한 일이지요

 

 

빨간과 초록 완벽히 대비대는 색의 조합으로 화려함 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레고 42008 서비스 트럭

그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요?

느껴지십니까?

이정도 아름다움이면

와이프 분의 등짝 스메시를 맞더라도 꼭 구입해야 할 녀석으로 보입니다.

 

 

와이프 혹 여자친구에게 등짝 스메싱을 당하고

등에 빨간 손자국이 남더라도 그 아픔은 잠시뿐

레고 42008은 우리에게 영원토록 남아 있습니다.

Call : 555-42008 이라고 되어 있네요

당장 주문하세요!!!

 

 

사진에 보면 또 노란색 제어장치가 있습니다.

그 밑에는 스티커로 무슨 동작을 하는지도 나와 있습니다.

물론 반대편에도 이런 조작 장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레고 42008은 얼마나 다양한 기능을 지녔는지

다시 한번 감이 오실 겁니다.

애완동물 좋아하시나요?

저도 강아지 고양이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파트에 살기에 키우기 힘들지요 그래서 대신 레고 42008을 구입한것입니다.

털도 안날리고, 짖거나 울지않고, 배변훈련도 필요 없습니다.

레고 42008은 알려주지 않아도 저런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레고 42008은 그렇게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만드시고 즐기시면 됩니다.

 

 

레고 42008의 이 자태

들리시나요?

레고 42008의 속삭임이?

가질 수 있으면 자기를 가져보라는 저 속삭임이?

 

 

직선의 미와 각을 생명으로 한 레고 42008이지만

이 머리부분에는 약간의 곡선의 미도 첨가하여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남성미 속에 숨겨진 이 귀여움

여러 여성들의 모성애까지 자극합니다.

 

 

옆면 초록색 커버를 떼어 봤습니다.

그 안의 구조는 저렇게 복잡합니다.

강인한줄만 알았던 42008...

그 의 속내에는

우리 현대인들의 복잡한 속내를 반영한듯 합니다.

저 모습에서 이제 인간미까지 느껴지는 레고 42008입니다.

 

 

레고 42008의 박스입니다.

모터와 배터리 박스및 공기압 시스템이 들어 있다고 써있군요

박스에서 무엇이 느껴지시나요?

이 안에는 42008의 잠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손길이 없으면 이녀석은 영혼없는 레고 부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제품을 15만원 대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레고를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여러분 가슴속에는 답이 나와 있습니다.

레고 42008의 가치는 이미 15만원을 넘어섭니다.

당장 구입하셔서 만드시면 됩니다.

 

단! 박스를 개봉하면 그 안에는 레고 42008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박스 안에는 와이프 혹은 여자친구가 선사하는 등짝 스메시

사랑하는 그들을 달래줘야 할 추가적인 선물

그렇게 월급은 또 우리 곁을 스쳐 지나 갑니다.

하지만 월급은 그렇게 스쳐가지만

레고 42008은 우리 곁에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고백 사실 42009(30만원대)를 사려고 했는데...

42008로 정말 잘 산것 같습니다.

42008멋도 있지만 15만원이라 등짝으로 끝났지 42009였으면

여기서 이렇게 글을 쓰지 못하고 하늘에 계신 조상님들을 뵐뻔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