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촌잎사귀치과] 남은 사랑니 2개도 발치 완료

뜻밖의 행복 2017. 3.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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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2월에 오른쪽 사랑니 2개를 발치하고
지난주에 왼쪽 사랑니 2개를 발치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사랑니가 없다는 사실에 홀가분합니다.


왼쪽 사랑니를 발치하러 가는데도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특히 위쪽에 놓는 마지막 한 방인 마취주사 때문에
더 긴장이 됐습니다.

오른쪽 사랑니를 발치할 때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보다
위에 놓는 마취주사가 아팠어서
한 번 경험을 해서 그런지 더 무서웠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

예약한 순서가 다가오고 9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찍었던 CT를 보니까
아래에 있는 사랑니가 신경이랑 가깝다고 해서
추가로 입체CT를 찍었습니다.

입체CT 가격은 2만원이었습니다.

사랑니


입체CT를 찍기 전에 마취주사를 맞았는데요.

역시나 다른 곳에 놓는 마취주사는 아프지 않았는데
위에 놓는 마지막 한 방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나서 알약 3개를 먹고 입체CT를 찍고
드디어 사랑니를 아래쪽부터 발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경이랑 가깝다고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발치가 끝났고
지난번과는 다르게 실밥으로 꿰맸습니다.

잎사귀치과


그리고 나서 역시나 위에 있는 사랑니는 순식간에 발치가 끝났습니다.

이렇게 발치가 끝나니까 정말 홀가분했는데요.

사랑니 2개가 모두 깨끗하게 발치가 되었습니다. ^^

이번주에 실밥을 제거하러 치과에 한 번만 더 가면 이제 정말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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