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전 알고 있자 경제 상식 - 급여명세서 2부-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 입니다.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알아야할 경제 상식들~!

오늘은 그 4번째

급여명세서 2부 입니다.

 

지난번에는 급여명세서 항목중 + 요인을 봤는데

오늘은 - 요인을 보겠습니다. ㅠㅠ 즉 각종 세금이겠네요~

 

 

뜻밖의 행운은 매달 19일이 월급날 입니다.

오늘 월급이 들어오겠네요 ㅎ

 

지난번에는 힘이 되는 여러 항목들

기본급, 상여금, 성과급, 각종 수당들만 봤었는데

 

오늘은 원천징수라는 명목으로 LTE-A 보다 빠른속도로

우리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항목들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원천징수 - 소득이 발생할 때 세금을 미리 빼고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애초 부터 징수하지 않으면

 돈을 다쓰거나 시간이 없거나 아니면 고의적으로 세금을 안내는 사람들이 발생하여 국가에서 소득세를 걷을때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아예 원천적으로 미리 이렇게 세금을 떼가는 것입니다.)

 

 

 

 

 갑근세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세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것이 근로소득세인 갑종근로소득세 입니다.

이를 줄여서 보통 갑근세라고 부릅니다. 갑근세는 수령액, 부양가족수에 따라 다르게 부과 됩니다.

국세청에서 정한 근로소득간이세액표에 따라 그 금액을 계산해서 징수합니다.

월급에서 소득공제가 되는 수당을 제외한(식비보조수당, 운전수당 등) 금액을 과세표준이라고 합니다.

세금을 정할 때는 이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하여 정합니다.

 근로소득세에는 위에서 말한 갑근세 외에도 을근세라고 불리는 세금도 있습니다.

을종근로소득세의 줄임 말입니다. 갑근세는 국내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여 발생한 소득에 대해 내는

세금인 반면 을종세는 외국에 있는 회사에서 일했을 때 발생한 소득에 대하여 내는 세금입니다.

을근세는 갑종세와 다른 원청징수 대상은 아니며 소득 신고를 한 수에 납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민세

 

 지방자치단체에 납부 하는 세금으로서 갑근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갑근세가 10만원이 나왔다면 주민세는 이것의 10%인 1만원인 셈입니다.

 

 

국민연금

 

여러 회사의 복지에서 빠지지 않는 4대 보험 중 하나인 국민연금 여기에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 을 통틀어 4대 보험이라 합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갑근세 과세표준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민 연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원래는 9%를 내야 하는데 절반은 고용주가 부담해야 해서 4.5% 인것입니다.

예를들어 과세표준이 200만원이라면 국민연금으로 18만원을 납무해야 하는데

반은 고용주가 내므로 근로자는 18만원의 절반인 9만원을 내면 됩니다.

지금은 말이 많은 국민연금 연금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 했으면 좋겠네요 ^^

(4.5%에서 7%로 오른다는 말도 있는데 2013년 8월 기준으로 아직까진 4.5% 입니다.)

 

 

고용보험

 

 실직을 하게 되면 일정기간 동안 실업급여를 받게 됩니다. 이 실업급여의 밑천이 바로 원천징수한

고용보험료 입니다.

 고용보험은 과세표준의 0.65%가 고용보험료로 나가는데요 이 역시 원래는 1.3%를 내야 하지만

절반은 고용주가 내도록 되어 있어서 각각 0.65%를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0.45% 0.55%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 0.65%로 올랐습니다.)

 

 

 

 

건강보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회보험으로써 의료비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료는 과세표준의 5.89%(2013년 기준)

(5.06%로 알고 계시다면 과거에 5.06% 였고 현재는 5.89%가 맞습니다.)가 부과 됩니다. 이 역시 고용주와 근로자가

반반 부담하기에 근로자는 2.945%를 납부하게 됩니다.

 

그 외

 회사마다 각종 상조회 및 회비가 공제 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항목이 있고 얼마를 공제 하는지는

각 회사 마다 다릅니다.

 

 4대 보험중 다루지 않은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부담하지 않고 고용주가 100% 부담하기에

다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