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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일본 오사카에 가면 먹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
바로 도토루 커피였습니다.
덴덴타운에서 많이 걸어서 앉고 싶기도 하고
갈증도 나고 그래서 도토루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나오려던 찰나에
마침 자리 하나가 나서 냉큼 앉았습니다.
분명히 커피를 주문하긴 했는데
받고 보니까 밑에 젤리처럼 생긴 알갱이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그냥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으로 이렇게 오사카에서의 도토루 커피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파는 커피와 비교해보면
가격이 더 저렴하고
양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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