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이날부터는 정말 자유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날 저녁에 이탈리아 여행 책을 보다가
로마 근교인 티볼리에 가기로 결정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 기상!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티볼리까지 가는데
은근 시간이 걸려서 일찍 준비를 마치고 밖을 나섰습니다.
△ 티볼리행 왕복 1인 4.4유로 버스표 △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티볼리 빌라데스테에 가기 위해서는
두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나는 메트로 다른 하나는 버스.
그래서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메트로 B선을 타고
폰테맘몰로역에서 내렸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게 되는데요.
내려와서 보이는 티켓 오피스에서 왕복 버스표를 구입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메트로든 버스든 표를 구입할 때
돌아올 표도 미리 구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버스를 거의 1시간 정도 타고
드디어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버스에서 정류장에 대한 별다른 안내가 없기 때문에
잘 보고 내려야 하는데요.
그래서 뜻밖의 행운은 버스 안에서 구글지도를 사용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빌라데스테!
여기는 입장료가 있는 곳으로
1인 8유로입니다.
한국인 여행자들은 볼 수 없었고
수학여행을 온 이탈리아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로마시내보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봤던 것처럼 빌라데스테에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분수가 있었습니다.
분수 종류도 여러가지로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수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빌라데스테는 별장이었다고 하는데
걸어도 걸어도 쉽게 끝나지 않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마치 궁전 같았고
일반 궁전보다 더 넓은 것 같았습니다.
정말 여유롭게 한가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치 힐링을 위한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시내를 다 보았고
또 다른 곳을 보고 싶다면 로마근교로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로마시내보다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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