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정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을만한 초밥맛집을 찾았습니다.
뜻밖의 행운 男도 다른 분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갔던 초밥집인데요.
이 맛을 뜻밖의 행운 女에게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주말에 또 다녀왔습니다.
결국 뜻밖의 행운 男은 한 주에 두번 이 초밥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초밥집 이름은 김영섭초밥!
일명 달인 김영섭초밥이라고도 하는데요.
가게가 상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도로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니고,
단골손님들만 오실만한 가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 뜻밖의 행운도 단골손님에 합류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자 테이블 하나를 제외하고 손님들이 모두 있어서
“휴~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1층 말고도 지하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외다 생각을 했는데 초밥을 먹어보니까
포장을 해가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 김영섭 초밥집에는 오늘의 죽이 있습니다.
이 날 저 뜻밖의 행운이 먹은 오늘의 죽은
들깨치자죽입니다.
주문한 초밥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죽을 주니까 좋았습니다.
▽ 그리고 미소된장국과 미니우동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고 계시면 좋은 정보가 하나 있습니다.
가게 안에서 초밥을 주문하면 미니우동이 나오지만
포장을 해가시게 되면 우동은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각각 포장을 해가시는 두분이 미니우동이 제공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워 하셨습니다.
▽ 드디어 오늘의 메인인 초밥입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광어와 연어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회가 그렇게 도톰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직접 눈으로 보시게 되면 회가 정말 도톰합니다.
저 뜻밖의 행운 입 안에 가득찼습니다.
그리고 연어는 입안에서 어찌나 살살 녹던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광어는 연어에 비해서는 살짝 질긴감이 있었습니다.
이날 입병이 났었던 뜻밖의 행운 女에게는 광어보다는 연어가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하지만 입병이 났었음에도 불구하고
광어도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처음에 이제 초밥을 먹기 시작할 때는 이 정도로는 양이 차지 않을 것 같아서
다 먹고 난 후에 다른 음식을 또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초밥을 하나씩 하나씩 먹을 때마다 생각보다 배가 불러왔습니다.
도톰한 회 덕분일까요?
그래서 저 뜻밖의 행운은 주문한 광어와 연어만 먹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상암에 간다면 다른 맛집도 있겠지만
초밥이 생각날 때는 김영섭초밥집을 가야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상암에 왔는데 초밥이 생각난다면
달인 김영섭초밥집을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개인적으로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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