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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가족여행] 부산으로 떠난 가족여행 - 태종대, 다누비열차 -

뜻밖의 행복 2015. 11.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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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지난 주말은 가족과 함께 1박 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어도 그 바람이 겨울바람처럼 차갑지 않아서

여행을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아침 새벽부터 서울역 ktx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선 뜻밖의 행운 가족!

눈도 잘 떠지지 않는 새벽이었지만 여행길이기에 즐겁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ktx를 타고 도착한 부산역.

 

저 뜻밖의 행운에게는 세번째로 와 본 부산역이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반가웠습니다.

 

그럼 1박 2일 부산 가족여행을 떠나볼까요?

 

1박 2일 부산 가족여행, 부산역에서 태종대 가는 방법 - 88번 버스 -

 

뜻밖의 행운 부모님께서는 부산에 처음 오셨습니다.

그래서 태종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부산의 첫 여행지는 태종대로 선택했습니다.

 

부산역에서 태종대에 가는 방법은

 

① ktx 부산역에서 나와서 전철역 근처에 보이는 신호등까지 걸어갑니다.

② 신호등을 건너갑니다.

③ 신호등을 건너갔으면 우회전을 합니다.

④ 그리고 직진을 합니다.

☞ 직진을 하다보면 버스정류장이 몇 개 있는데요.

88번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까지 직진을 합니다.

88번 버스를 타고 태종대 종점역까지 갑니다.

 

부산역에서 88번 버스를 타면 한 번에 태종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중간에 갈아타지 않고 갈 수 있기 때문에

헤매지 않고 편하게 쉽게 태종대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1박 2일 부산 가족여행, 태종대에서 탄 다누비열차

 

지난번 친구들과 함께 태종대에 왔을 때는

다누비열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왔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는데요.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라서

걸어서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기에는 힘이 드실 것 같아서

다누비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 아래 사진이 태종대 다누비열차입니다.

 

어린이 또는 부모님과 함께 태종대에 오셨다면

다누비열차를 타고 등대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거리가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이니까요. ^^

 

부산 태종대

 

▽ 아래 사진은 다누비열차 이용 요금입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4인 가족이었지만

미성년자가 없었기 때문에 개인 요금을 냈습니다.

 

가족요금은 미성년자를 포함해서 3인 이상 가족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누비열차표를 구매해서 올라갔으면,

내려올 때는 표를 다시 구매할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다누비열차를 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즉, 다누비열차표는 한 번만 구매하면 됩니다.

 

다누비열차를 타고 올라갈 때는 다누비열차를 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내려올 때는 정해진 시간없이 줄을 섰다가 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태종대 다누비열차

 

부산 태종대

 

▽ 아래 사진은 태종대 등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그동안 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은 자꾸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부산여행을 오셨다면 태종대를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

 

 

저 뜻밖의 행운은 부산 가족여행으로 태종대에 와서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동생보다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시간이 될 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했던 여행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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