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가족여행] 부산으로 떠난 가족여행 - 국제시장 근처에서 먹은 냉채족발 -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부산여행 마지막날 숙소에서 이른 아침에 나와서 해운대를 실컷 보고

국제시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은 버스를 타고 한 번에 하려고 했으나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탈 수 없을 정도라 버스는 포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부산 지하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서면역에서 한 번 갈아타야 했지만

주말이고 오전이어서 그런지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국제시장을 가기 위한 자갈치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박 2일 부산 가족여행, 자갈치시장에서 국제시장에 가는 방법 - 자갈치시장역 3번 출구 -

 

저 뜻밖의 행운은 국제시장에 가기 위해 자갈치시장역에서 내렸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국제시장에 가는 방법은

 

① 자갈치시장역 3번 출구로 나옵니다.

② 바로 우회전을 합니다.

③ 그리고나서 좀 더 직진을 하면 부산 족발골목이 보입니다.

④ 부산 족발골목이 보이면 우회전을 합니다.

⑤ 차도가 보이는 곳까지 직진을 하면 국제시장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참고로 위 ④에서 우회전을 하지 않고 계속 직진을 하면 깡통시장이 보입니다.

 

차도가 보이는 쪽에 있는 거리도 국제시장이고,

차도 건너편 쪽에 있는 거리도 국제시장입니다.

 

국제시장에 가보니까 판매하고 있는 상품 종류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1박 2일 부산 가족여행, 국제시장 근처에서 먹은 냉채족발

 

해운대 숙소에서 아침에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긴 했지만

아버지께서 출출해하시는 것 같아서 부산 냉채족발을 먹기로 했습니다.

 

뜻밖의 행운 가족은 부산 족발골목에 있는 가게 중에서

원조라고 하는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 뜻밖의 행운이 들어간 원조 부산족발 가게입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냉채족발을 먹게 되었습니다.

 

 

 

 

 

▽ 아래는 원조 부산족발 가게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족발을 먹을 때 中을 주문해도 남겨서 여기서도 中을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中은 둘이서도 먹는 양이라고 하셔서

大를 주문했습니다.

 

 

▽ 아래는 기본으로 나온 밑반찬입니다.

 

 

 

▽ 드디어 나온 냉채족발입니다.

 

난생처음 보는 냉채족발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맛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어제 먹었던 회가 잊혀질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정말 부드럽고 아삭아삭 씹혀서 좋았습니다.

 

결국 이 접시가 깨끗하게 될 정도로 모두 먹었습니다.

 

“부산에 와서 그동안 이걸 못 먹었다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래는 냉채족발과 함께 나온 일반족발입니다.

 

 

부산 국제시장에 와서 잘한 일은

냉채족발은 먹은 것입니다.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뜻밖의 행운 가족 모두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남동생을 제외하고 모두 처음 맛본 냉채족발이었지만

그 맛에 모두 반해버렸습니다.

 

다음에 또 부산에 온다면 냉채족발을 또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