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하와 담배값 인하 중 올바른 맞춤법은?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여전히

주변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담뱃값 인하? 담배값 인하? 입니다.

 

그런데 이 관심 속에서 헷갈리는 것이 있습니다.

 

담배값이 맞는건가?

담뱃값이 맞는건가?

 

사실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건지 알쏭달쏭 합니다. :)

 

담뱃값 인하와 담배값 인하 중 올바른 맞춤법은?

 

담배와 값을 각각 사용할 때는 전혀 헷갈릴 일이 없는데

이 둘을 합쳐놓고 보니까 헷갈립니다.

 

그래서 말을 하면서도 검색을 하려고 타자를 치면서도 확신이 없습니다.

 

 

먼저 담배값이라고 많이 검색을 하지만

사실 올바른 맞춤법은 담뱃값이 맞습니다.

 

물론 담뱃값 인하와 관련해서 대화를 할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잘 됩니다.

 

하지만 글로 쓰거나 타자를 칠 때는 담뱃값 인하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담배와 값 사이에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원리로

담뱃값이라는 표현이 표준어입니다.

 

즉, 담배의 가격을 나타내는 표현은 담뱃값입니다.

 

 

 

어떻게 보면 담배값이 더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우리가 담배라는 단어에 더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일로 담배값이 표준어인지 담뱃값이 표준어인지 헷갈리셨다면

담뱃값이 올바른 맞춤법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