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푸드

[상암먹집] 마루가메제면에서 먹은 치킨마요

뜻밖의 행복 2015. 6.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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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상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본음식점 느낌이 물씬 나는 마루가메제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MBC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상암에 갔는데

일본음식을 먹고 싶다거나~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싶다거나~

한다면 마루가메제면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암먹집, 마루가메제면에서 먹은 치킨마요

 

▽ 지하 1층 가게 입구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치킨마요동, 왕새우튀김, 매콤닭튀김을 먹었습니다.

 

상암음식

 

마루가메제면 음식점이 특이했던 것은

음식 주문을 본인이 하고, 음식을 본인이 받습니다.

 

처음 가게를 방문하는 분들이 헷갈려 하실수도 있는데요.

 

가게입구에서 쟁반을 들고 주방장분께 음식을 주문합니다.

그러면 주방장분께서 주문한 음식을 요리해주십니다.

그리고 음식이 완성되면 쟁반 위에 올려주십니다.

 

 

 

여기서 음식을 받았다고 자리에 가서 앉는 것이 아니라

계산을 해야 합니다.

 

계산을 해야 자리에 가서 앉을 수가 있습니다.

 

마루가메제면

 

그리고 튀김은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 곳 오른쪽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드시고 싶은 튀김이 있으면 골라서 쟁반에 담으면 됩니다.

 

▽ 드디어 먹게 된 치킨마요동, 왕새우튀김, 매콤닭튀김입니다.

 

평소에 치킨마요를 좋아해서 이날도 고민없이 치킨마요를 주문했습니다.

 

치킨마요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그런데 치킨마요와 튀김을 같이 먹으니까 조금 느끼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볶음김치가 생각났습니다.

 

상암 치킨마요

 

저 뜻밖의 행운이 혼자 다 먹은 것은 아니고요.

튀김은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 가게 내부 중간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먹을만큼 양껏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상암 마루가메제면

 

그리고 마루가메제면 음식점이 특이했던 또다른 이유는

바로 입구와 출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 입구전용과 출구전용이 따로 있습니다.

 

상암먹집

 

상암 음식

 

마루가메제면 음식점은 대부분이 셀프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도 본인이 스스로 식기를 반납해야 합니다.

 

MBC상암음식점

 

혼자가 아닌 둘이상이 마루가메제면을 간다면

똑같은 음식을 주문하기 보다는

다른 음식을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튀김도 함께 주문할 계획이라면 말이죠.

 

저 뜻밖의 행운은 둘다 치킨마요를 주문해서

“하나는 다른 음식을 주문할걸”이라는 아쉬움을 남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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