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행운 잡담

[감성이야기] 부침개가 생각나는 비 내리는 날

뜻밖의 행복 2014. 8.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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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여름철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리는 날이면 머릿속에 절로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

각자 생각나는 음식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 뜻밖의 행운 머릿속에는 부침개가 생각납니다.

 

혹시 여러분께서도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부침개인가요?

 

어릴적부터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가 해주시던 부침개.

 

아마도 이런 추억들 덕분에 부침개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비가 오면 부침개를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지도 않았고,
비가 오면 부침개를 먹는 것이라고 책에 적혀있지도 않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부침개를 먹어야 한다는 전통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부침개를 생각합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말이죠~!

 

감성이야기

 

뜻밖의 행운처럼 각자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엄마가 해주시던 부침개~
할머니가 해주시던 부침개~
가족과 함께 먹었던 부침개~
친구와 함께 먹었던 부침개~

 

음식에 담겨있는 소소한 추억이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한 살 먹어도
그 날이면 절로 그 음식이 생각나게 만들어줍니다.

 

 

그동안 누군가가 여러분께 해주는 음식으로 추억을 만들어왔다면
이제는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주면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비가 내리는 날 가족들에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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