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라페스타맛집] 먹고 또 먹고싶은 팔색삼겹살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지난 주말은 일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 맛있는 음식집들이 줄지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래서 1차는 매드포갈릭에서~ 2차는 커피빈에서~ 3차는 팔색삼겹살집에서 배부르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아마 일산 라페스타를 즐겨 찾는 분들이라면 팔색삼겹살집을 알고 계실겁니다.

 

저 뜻밖의 행운 女는 팔색삼겹살집을 처음 방문하였는데요.

팔색삼겹살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여덟가지 맛의 삼겹살을 맛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신기했던 점은 삼겹살과 밑반찬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골이 함께 나오는 것이 그저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삼겹살집을 가봤지만 이렇게 전골이 나오는 곳은 없었으니까요.

마침 얼큰한 국물이 땡기던 참이었는데, 전골이 나오니까 좋았습니다.

 

새우와 꽃게와 홍합 등을 넣어서 전골 국물이 뜻밖의 행운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일산라페스타맛집, 먹고 또 먹고싶은 팔색삼겹살

 

팔색삼겹살집에 들어가자마자 팔색한상을 주문했습니다.

 

팔색삼겹살집에는 세가지 종류의 한상이 있습니다.

삼색한상(28,000원)

팔색한상(30,000원)

명품한상(43,000원)

 

주문을 하자마자 야채, 여덟가지 맛의 삼겹살, 전골, 불판이 준비가 됩니다.

 

▼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것이 전골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야채입니다.

팔색한상으로 나오는 전골 크기가 꽤 크지 않나요?

 

삼겹살을 먹다가 얼큰한 국물이 땡기면 전골 국물을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 주문한 메뉴 이름이 팔색한상인 이유는 나오는 고기가 여덟가지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추장, 된장, 커리, 허브, 마늘, 솔잎, 와인,인삼으로 여덟가지 맛입니다.

 

직원분께서 양념이 강하지 않은 인삼부터 마늘까지 불판위에 먼저 올려주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기가 두툼해서 배가 금방 불러왔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개인적으로 처음에 불판 위에 올렸던 4가지 맛이 더 맛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덟가지 맛의 삼겹살을 골고루 맛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한가지 맛의 삼겹살을 계속 먹게 되면 질릴 수 있는데,

맛에 질리기 전에 다른 맛의 삼겹살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전골에 야채, 해물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평소에 먹는 양이 적으신 분들이라면 공기밥을 따로 주문해서 드시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와 전골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니까요~!

 

 

  

▼ 팔색삼겹살이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팔색삼겹살집을 지금 당장이라도 찾아가고 싶네요.

 

 

팔색삼겹살집~!

그동안 가봤던 삼겹살집과 달라서 신기하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약 삼겹살집을 찾고 계신다면,

일산 라페스타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팔색삼겹살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먹고 또 먹고싶은 삼겹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