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금리] 변동금리, 과연 좋기만 할까요?

뜻밖의 행복 2014. 1. 8. 10:40
반응형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며칠 전 은행을 다녀왔는데요.

 

적금 통장 하나를 만드는데 은행원분께서 변동금리로 하는 것은 어떤지 여쭤보시더라구요.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현재보다 나중에 금리가 오른다면 좋겠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 금리이기 때문에 변동금리에 선뜻 마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보다 나중에 금리가 떨어지면 그보다 안 좋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변동금리는 적금뿐만이 아니라 대출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적금이냐 대출이냐에 따라 금리가 오르는 것이 좋을 수도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변동금리를 선택할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변동금리란?

 

금리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습니다.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금리에 변동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A 은행에 3.0% 고정 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을 하였을 경우 가입 기간이 끝날 때까지 3.0%로 금리가 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변동금리는 금리에 변동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A 은행에 3.0% 변동 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을 했어도 3.0%의 금리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금리 변동에 따라서 금리가 변하게 됩니다.

 

금리

 

 

대출시에 위험할 수 있는 변동금리

 

적금을 변동금리로 가입했을 경우에는 그 타격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의 경우에는 말이 달라집니다.

 

대출의 경우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이자율 역시 인상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에 예상했던 이자보다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합니다.

 

물론 금리가 낮아지면 이자율 역시 낮아집니다.

 

 

하지만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낮아질 것이라고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요?

 

처음 대출 상품에 가입을 할 경우,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가 변동금리 상품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정금리 상품은 금리가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금리가 많이 인상됐다고 하더라도 가입한 고정금리는 변하지 않고, 원래의 금리를 유지합니다.

 

반대로 변동금리 상품은 처음에 가입할 때보다 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된다면 그 금리를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변동금리이기 때문입니다.

 

변동금리

 

가정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녀가 있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변동금리의 경우에는 이자가 인상될 때마다 월 가정 지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월 가정 고정 지출을 예상할 수 없습니다.

 

가정이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고정 수입이 얼마이며, 월 고정 지출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재테크도 재무설계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과연 좋기만 할까요?

 

금리 상품에 가입할 경우 고정금리가 유리할지 변동금리가 유리할지를 따져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