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푸드

빼빼로데이♡ 남친에게 사랑받기 위한 프로젝트 [빼빼로만들기]

뜻밖의 행복 2013. 11. 11. 10:11
반응형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드디어 빼빼로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무엇을 준비하셨나요? 가족을 위해, 연인을 위해, 직장동료를 위해 말이죠.

 

빼빼로 하나로 전해지는 사랑, 우정, 훈훈한 분위기~!

 

그저 받고서 좋아라만 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저 뜻밖의 행운은 뜻밖의 행운님을 위해 빼빼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빼빼로데이에는 무엇을 전해줄까? 전해줄까? 고민하면서도 귀엽고, 독특한 모양의 빼빼로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며칠동안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예전에 봤던 모양이랑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건 뭔가 다른 빼빼로랑은 다르고, 귀여운데! 이걸로 해야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바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한 눈에 반한 빼빼로는 과연 어떤 모양일까요?

 

기대되시죠? 지금부터 천천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빼빼로를 만들기에 앞서 필요한 재료들을 모아봤습니다.

 

왼쪽부터 보시면 홈런볼 2봉지, 초콜렛, 막대과자, 꾸밀재료, 유선지, 포장지, 짤주머니, 꼬깔모자와 옷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했던 재료에는 홈런볼이 2봉지 들어있는데요,

 

저 뜻밖의 행운은 혹시나 더 필요할지 몰라 여분의 홈런볼을 한 봉지 더 준비했습니다.

 

빼빼로데이

 

 
 
 

 

 

자~그럼 이제 빼빼로를 만들어볼까요?

 

준비해두었던 홈런볼에 막대과자를 아래와 같이 꽂아줍니다.

 

막대과자를 홈런볼에 세게 꽂으면 홈런볼이 부셔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빼빼로데이

 

위와 같이 모든 준비를 끝낸 후에는, 짤주머니 안에 초콜렛을 각각 넣어줍니다.

 

그리고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후에 짤주머니를 컵 속에 퐁당~! 넣어줍니다.

 

아래와 같이 초콜렛을 녹여주는 이유는 홈런볼에 초콜렛을 입혀주기 위해서 입니다.

 

물이 뜨거워서 초콜렛이 금방 녹으니까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빼빼로데이

 

홈런볼에 꽂은 막대과자를 손으로 들고, 홈런볼 부분에 초콜렛을 입혀줍니다.

 

그리고 아까 접시 위에 준비해 두었던 꾸밀재료로 홈런볼을 꾸며줍니다.

 

즉, 홈런볼 부분을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꾸미고 싶은대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꾸며주면 됩니다.

 

초콜렛이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신속하게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꼬깔모자도 홈런볼 머리 위에 붙여줍니다. 그러면 더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하겠죠?

 

빼빼로데이

 

홈런볼이 모두 굳으면, 꼬깔옷을 입려줍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준비해둔 상자에 쏘옥~! 넣어줍니다. 

 

이쁜 꼬깔옷을 차려입은 홈런볼들을 모아놓고 보니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눈에서 하트가 뿅뿅~나오는 아이들도 있고, 활짝 웃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뜻밖의 행운님도 홈런볼 아이들을 보고 즐거워하시겠죠?

 

빼빼로데이

 

위에서 상자에 담고, 남은 아이들은 아래와 같이 포장지에 담아줍니다.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먹을 수 있어 편하고, 더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홈런볼 친구들을 전해줄 수 있어서 더 좋겠죠?

 

홈런볼 얼굴을 꾸미는 것에 너무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빼빼로를 만들었다는 정성과 사랑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니까요.

 

빼빼로데이

 

뜻밖의 행운님을 생각하며 만든 빼빼로가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직접 빼빼로를 만들어 놓고 보니까, 저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빨리 달려가서 전해줘야겠어요.

 

빼빼로데이

 

 

빼빼로 하나로 전할 수 있는 사랑~!

 

여러분께서도 고민하지 마시고, 그 사랑을 전해보세요. 진심으로 말이죠.

사랑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