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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상식 19회] 착각하기 쉬운 적금 이자 계산방법

뜻밖의 행복 2017. 4.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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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보통의 경우 돈을 모으기 위해 은행에서 적금이라는 것을 만들고
그 통장에 매달 저금을 하게 됩니다.

매달 저금을 하는 금액은 적금 유형에 따라 동일할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데요.

어찌되었건 적금 통장에 매달 저금을 하게 되면 금리에 따른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때 이자는 어떻게 계산이 되는 것일까요?

재테크 상식 19회, 착각하기 쉬운 적금 이자 계산방법

올바른 적금 이자 계산방법을 모르고 단순하게 생각을 한 상태에서
나중에 만기가 되어 돈을 찾으러 가면 “생각했던 것보다 이자가 적네”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계산을 해서 줬으니까 분명히 맞을텐데”라면서
직접 계산을 시도해보지만 그 금액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텐데요.
왜냐하면 적금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금 통장을 개설하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적금 이자가 어떻게 계산이 되는 것인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이자


적금이자는 매달 다르게 붙게 되는데 그 계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달 저금한 금액 * 금리 * (총 개월 수 / 총 개월 수)

그러면서 분자가 되는 총 개월 수가 하나씩 줄게 됩니다.
즉, 첫달에는 “매달 저금한 금액 * 금리 * (총 개월 수 / 총 개월 수)”로 계산이 되지만
다음달에는 “매달 저금한 금액 * 금리 * (총 개월 수ㅡ1 / 총 개월 수)”로 계산이 됩니다.


예를들어 1년을 만기로 하는 적금이라면,
첫째달에는 “매달 저금한 금액 * 금리 * (12/12)”로 계산이 되고
둘째달에는 “매달 저금한 금액 * 금리 * (11/12)”로 계산이 되고
마지막달에는 “매달 저금한 금액 * 금리 * (1/12)”로 계산이 됩니다.

즉, 분모가 되는 총 개월 수는 변함이 없지만
분자가 되는 총 개월 수는 1씩 줄어들게 됩니다.

적금



그래서 계산을 해보면 첫달에 받을 수 있는 이자가 가장 많고 마지막달에 받을 수 있는 이자가 가장 적습니다.

이렇게 계산이 되기 때문에 만기가 되어서 돈을 받게 되면
예상했던 금액보다 적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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