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푸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끓인 순두부찌개

뜻밖의 행복 2017. 1.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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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추운 날씨탓에 요즘 몸상태가 좋지 못한데요.

그래서인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순두부찌개를 한 번 끓여보았습니다.

순두부


뜻밖의 행운은 고기를 좋아해서

순두부찌개에 넣는 돼지고기 다짐용도 듬뿍 넣기로 했습니다.


순두부찌개


먼저 순두부찌개를 끓일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올리고 대파를 볶아줍니다.


이 때, 참기름 덕분인지 냄새가 고소하면서

왠지 모르게 맛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순두부요리


순두부


보통 돼지고기 다짐용을 적당히 넣는데

그래도 고기니까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순두부찌개끓이기


돼지고기 다짐용이라 금방 익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찌개


이렇게 해서 대파와 돼지고기 다짐용이 다 볶아졌으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함께 더 볶아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볶다가 “물이 너무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

물 한 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집밥


지글지글 맛있게 끓고 있는 순두부찌개~!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녁반찬


본격적으로 순두부찌개를 완성하기 위해서

물을 더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순두부찌개



그리고 이제 끓기 시작하면 순두부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뜻밖의 행운은 순두부 하나를 다 넣어주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순두부찌개.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살짝 긴장이 됐습니다.


찌개


찌개끓이기


순두부찌개를 만들면서 소금을 넣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래 끓여서 그런지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살짝 칼칼한 맛이 있으니까 만족스러웠습니다.


순두부찌개



덕분에 아침 저녁으로 속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재료도 더 넣고

좀 더 재료가 푸짐하게

순두부찌개에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 유튜브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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