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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 퇴근 후 한판 라스트 오브 어스 1화

뜻밖의 행복 2015. 11.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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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퇴근 후 짬짬이 즐기는

게임 한 시간~

네트워크에 친구가 접속을 하지 않아

영화같은 스토리라 칭찬이 자자한

 

라스트 오브 어스 잠깐 플레이 했습니다.

 

 1. 라스트 오브 어스 프롤로그

 

 

 

 

 

 

 

아래 부터는 게임 중간 중간의 스크린샷으로

내용누설이 될 수 있으니

내용누설을 보면 게임 재미가 극감 하시는 분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좀비가 나오는 게임으로만 들은

라스트 오브 어스

초반에는 주인공의 환경과 그가 갖고 있는 상처를 보여주기 위한

과거 장면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집은 우선 가난합니다.

가난하고 일도 잘 풀리지 않아 근심이 많은 주인공

그럼에도 힘든 아버지에게 기쁨이 되어 주는

위 스크린샷의 오른쪽 여자 아이 엘렌

 

아빠 생일을 챙기는 저 모습!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인가요?

 

 

평소에 아빠 말을 귀담아 듣고

필요한 선물을 골라서 선물하는

엘렌의 센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딸입니다.

 

 

어떤 부모가 이런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가족끼리의 사랑은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임 초반부

 

 

주인공이 쇼파에서 잠든 엘렌을

침대에 옮겨 놓는 장면 이 후

엘렌이 잠에서 깨면서 아빠를 찾기 시작하는 것으로

 

플레이가 처음으로 캐릭터를 조종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이 때부터 분위기가 참 음산합니다.

 

 

좀비 바이러스의 간략한 설명

현재 상황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이런 신문기사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한글화!!

감사합니다.

 

 

계속 엘렌을 조종하면서 아빠를 찾다가

현관쪽으로 가게 되면...

오마이갓!!!!!!!!!!!!!!!!

무서운거 잘 못하는 뜻밖의 행운이라

간간히 소리 질렀습니다.

 

 

이 지옥과 같은 마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주인공 형제 토미

그리고 엘렌

 

 

여기 저기 피해다니다가

역시 급박하게 도망가는 다른 차와 사고가 나서

차가 파괴되고

결국 도보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냥 사람들 가는 쪽으로 도망가시면 됩니다.

길 헤매다가 몇번 죽었네요 ㅠㅠ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에도 딸 걱정인 주인공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지 말라고 딸을 다독입니다.

 

 

이 세상에 귀신보다 무서운것은 바로 사람이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좀비 피해서 피신했지만......

자신을 구해주리라 생각했던 군인이......

 

 

이 게임 같은 직장에 다니는 분들도 구매 하셨는데

딸이 있으신분들은

이장면에서 눈물이 맺혔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 초반에 이 둘 사이를 너무 잘표현해놔서

더욱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식을 잃은 상처 20년이 지났어도

아물지 않았을 겁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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