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오프라인 프라모델 성지 답사기 첫 번째 홍대 하비팩토리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뜻밖의 행운의 또다른 취미

프라모델 

돈이 많이 드는 취미만 있어서 참 힘듭니다.

콤프레셔도 구입해서 

아크릴 계열로 웰빙 도색도 하고 싶지만

현재 레고, 보드게임 기타 등등이 집 공간을 모두 차지해서

구경만으로 마음을 달래는 요즘입니다.

그러다 가까운 홍대에 큰 하비샵이 있다고 해서 방문 해봤습니다.

1. 그곳은 어땠나?

 

 

 

내려가자마자 반겨주는 것은

엄청난 크기의 PG 스트라이크 프리덤

뜻밖의 행운 소망상자에 들어 있는 친구 중에 하나입니다.

패널라인 없이 밋밋하다는 평이 많지만

큰 크기로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그 포스 때문에 하나 꼭 사고 싶은 제품입니다.

근데 다 품절 ㅠㅠ

 

 

덩치하면 여기 또 하나 하시는 

덴드로비움 입니다.

이분도 포스가 상당해서 하나 갖고 싶지만

그렇게 높은 우선 순위에 있는 것은 아니라서

보는것만으로도 만족을

 

저 조그만한 전차들을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판매는 따로 안하고 

전시만 해둔것 같습니다.

상품을 못찾았어요

 

MG계에서 사자비와 함께 한 어깨 해주시는

EX-s 네!

뜻밖의 행운은 덩치가 큰 제품들을 좋아합니다.

 

 

구매를 부르는 그 이름

Ver.Ka

거기서 그렇게 평이 좋은 또 사자비

이성으로 구매욕을 억누릅니다.

방문하시기전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가시면

온라인과 동일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러 온라인 하비샵과 비교하면

하비 팩토리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우선 뜻밖의 행운의 구매하고자 하는 

PG 스트라이크 프리덤 225000원

PG 유니콘 190000원

하지만 계속 품절~

 

제품들의 완성 모습을 이쁘게 전시 해놔서

지속적으로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와서 구경만 하시겠다는 분

카드와 현금은 집에 두고 교통비만 챙겨서 가세요

 

몇몇 제품들은 저렇게 도색까지 완료해서 전시를 해두었습니다.

뜻밖의 행운도 돈만 있으면 이렇게 취미 용품매장

크게해서 판매를 해보고 싶은데

당분간은 월급쟁이 생활을 ㅎㅎ

시난쥬 티타늄 버전이 보고 싶었는데 

그냥 시난쥬입니다.

 

HG 사자비 광빨 멋있습니다.

MG 도 이런것이 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RG는 크기는 작은데 세세한 디테일과 

도색을 굳이 하지 않아도 나름 높은 품질을 뽑아줘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하나 사면 모든 종류를 다 구매하고

재정적으로 힘들어질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이 곳은 하비 팩토리는 계속해서 시험에 들게 하는 곳입니다.

비교적 최신에 나온 라인이라 그런지

비율등이 상당히 세련되고 

색분할 역시 괜찮습니다.

먹선을 넣지 않아도 저정도라니

 

RG 품질과 세세한 표현이 예술이라지만

부품이 작아서 만들기 힘들다는 후기를 보고 

 

레진 킷들도 판매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PG보다가 작은걸 보니 별로 끌리지는 않네요 ^^;

뉴건담

베이스가 있으니까 자세가 나오네요

 

PG 아스트레이

커스텀 색상으로 도색을 했습니다.

역시 저런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PG가 가장 끌립니다.

 

 

진정한 덩치님 이십니다.

완성 후 높이가 87cm 였었나?

전시 공간만 있으면 하나 장만 하고 싶은 키트

 

 

최근에 뜻밖의 행운이 만들고 있는 고쥬라스

조이드 시리즈도 있네요

 

버서커 휘러와 제노 브레이커가 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아 진짜 여기 시험의 장소 ㅠㅠ

 

 

이런 완성품도 좋네요

 

 

2. 가볼만한 곳인가? 

 

 

우선 가시기전에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방문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뜻밖의 행운이 주로 가는 온라인 사이트는

 

네이버 하비, 건담몰, 건담샵, 1004건담, 하비팩토리 이정도 인데 

가격은 하비팩토리가 대체로 저렴합니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직접 가격을 비교하시고 이거다 하고 딱 정하신다음에

방문하시면 돈 낭비는 없을 겁니다.

 

구경하시다가 온라인에서 보지 못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그곳에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 하시고 구입하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사나 저기서 사나 어차피 같은 물건인데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에서 사는 것이 좋으니까요 ^^

 

가장 놀라웠던 것은 뜻밖의 행운 평소 편견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여성분들도 엄청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프라모델은 보통 남성분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는데

여성분들도 오셔서 즐거워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니 

 

성향만 비슷하시다면 데이트 장소로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위치가 홍대이다 보니 바로 다른 음식점, 카페 가기도 굉장히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