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지난 주말 용산에 갔다가 귀여운 친구 두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2년 만에 한정판으로 나온 친구들인데요.
그 이름은 바로 2015 소니엔젤 발렌타인입니다.
그동안 소니엔젤하면 귀엽다고만 생각하고,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소니엔젤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무엇보다 발렌타인 한정판이라고 하니까 더 눈길이 갔습니다.
물론 소니엔젤 모습도 앙증맞았습니다.
“과연 어떤 소니엔젤이 뜻밖의 행운에게 왔을까?”
소니엔젤 발렌타인을 고르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소니엔젤은 랜덤인데요.
내가 선택한 소니엔젤 박스에 어떤 소니엔젤이 들어있는지 박스만 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박스를 개봉해야 어떤 소니엔젤 친구가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사실 이번에 나온 소니엔젤 발렌타인 4종류가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4종류 중에서 더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기에 너무 떨렸습니다.
저 뜻밖의 행운이 선택한 소니엔젤 발렌타인 친구는 두 명 모두 초코색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박스를 개봉한 친구입니다.
모자 위에 아몬드가 박혀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자세히 보면 분홍색의 볼터치를 하고 있습니다.
발렌타인의 수줍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소니엔젤의 손과 발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장아장~!!
뒤에는 하얀색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개봉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다른 소니엔젤 발렌타인 친구들에 비해 가장 큰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두번째 개봉할 때는 첫번째 개봉할 때보다 더 떨렸는데요.
혹시나 “이미 개봉한 것과 똑같은 소니엔젤이 나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다행히도 다른 소니엔젤 발렌타인 친구가 들어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역시 뒤에 하얀색 날개가 달린 옷을 입고 있습니다.
처음 가져보게 된 소니엔젤~!
집에 가서 책상 위에 나란히 진열해보니까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상이 아기자기해진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막상 구입을 하니까 다른 소니엔젤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는 또다른 시리즈의 소니엔젤 친구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미 > 키덜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레이아트] 다이소 찰흙판세트와 클레이점토 (0) | 2015.04.07 |
---|---|
[오프라인 프라모델 성지] 용산역 아이파크몰 7층~! 눈이 호강 (사진압박) (0) | 2015.03.21 |
[레고 성지 답사기] 레고 오프라인 매장 토이포커스 (0) | 2015.03.17 |
[시간절약] 레고 브릭 정리함 큰 머리모형~! 굶고 짧고 강한 리뷰 (0) | 2015.03.14 |
[취미] 오프라인 프라모델 성지 답사기 첫 번째 홍대 하비팩토리 (0) | 2015.03.01 |
[클레이아트] 클레이아트 첫 완성기~! (0) | 2015.01.22 |
[실바니안] 크리스마스 세트 실바니안 패밀리 (0) | 2015.01.01 |
[시간절약] HMM 고쥬라스 30주년 판 굵고 짧은 리뷰 (0) | 2014.10.12 |
[레고] 71005 심슨 미피 (2) | 2014.10.09 |
레고 60060 자동차 수송 트럭 ~ 6만번대 모아보자! (2) | 201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