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출산 후에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어느덧 집에 온지도 3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3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하루 하루가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리원 생활이 너무나 그리운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조리원 밥이 제일 그립습니다. :)
"모든 분들이 친절한 더리움 산후조리원"
더리움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날부터 퇴소한 날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친절함 입니다.
입소한 날에는 골반이 아파서 잘 걷지 못하니까 회음부 때문에 그럴 수 있다며
회음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적외선 기계를 방으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날때마다 적외선 기계를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퇴소한 날에는 소아과에 갔다가 집으로 가야 해서 아기 맘마가 걱정이 됐는데 젖병에 분유와 모유를 챙겨주셨습니다.
(소아과에 가는 동안 분유가 식을까봐 물 온도를 더 높게 해서 분유를 준비해 주셨어요. 정말 감동이에요.)
사실 퇴소하는 날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유축을 하지 못했는데
유축을 하지 않고 소아과에 갔다가 집에 가면 젖몸살이 올 수도 있다고 천천히 유축을 하고 가라고 하셔서
마음 편히 유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은 후에 아기에게 맘마를 먹이고 집으로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아기가 배고픔은 정말 1초도 참지 못하는데 챙겨주신 분유와 모유 덕분에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내내 쿨쿨~ 잘 잤어요.)
"2주 동안 맛있게 먹은 식사와 간식"
더리움 산후조리원은 하루에 3번의 식사와 3번의 간식이 나옵니다.
식사가 나오고 조금 뒤에 간식이 나오는데요.
2주 동안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도 조리원 식사와 간식이 간절하게 그리웠습니다. :)
▽ 판교 더리움 산후조리원 식단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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