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자유여행] 리프트를 타고 올라온 카프리♡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소렌토에서 페리를 타고 카프리에 도착해서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아나카프리 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재미/일상&여행] - [이탈리아자유여행] 환상의 섬 카프리로 고고♡

 

물론 여기서도 충분히 카프리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뜻밖의 행운은 리프트를 타고 더 위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리프트를 타기 위해서는

리프트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 때, 편도로 할 것인지 아니면 왕복으로 할 것인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뜻밖의 행운은 왕복티켓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보기에는 줄이 길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그 줄이 금방 줄어듭니다.

 

뜻밖의 행운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려고 줄을 섰는데

우연히 앞쪽에도 한국분들 뒤쪽에도 한국분들

앞뒤로 한국말이 여기저기서 들리니까 신기했습니다.

 

 

리프트는 1인 리프트로

꽤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야해서 약간 무서웠습니다.

 

리프트에서 내리고 보니까

손에 땀이 흥건했습니다. ^^

 

리프트 티켓을 왕복으로 끊었다면

내려갈 때도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내려가는 것이 덜 무서웠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는 길은 무서웠지만

올라와서 카프리를 보니까 무서움이 잊혀졌습니다.

 

파란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카프리의 푸른 바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워서

다들 카프리에 오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쩜 저렇게 바다가 파랗지?”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카프리에서는 로마 그리고 나폴리에서 느꼈던 것과는 또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오고나서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카프리는 꼭 가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을 카프리가 갖고 있었습니다.

 

 

 

마치 그림과도 같았던 카프리의 모습!

 

이탈리아 여행에서 남부여행을 제외했으면 후회를 할 뻔했습니다.

 

또 언제 가볼지 모르는 카프리이기에

이번 여행을 통해 다녀온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