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보통 웨딩홀을 계약하게 되면
계약하는 날 방문을 하고, 결혼식 일주일 또는 이주일 전에 방문을 합니다.
결혼식을 얼마 남기지 않고 방문을 하는 이유는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이 날 방문을 하기 전에
웨딩홀에 확인받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면 미리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뜻밖의 행운 역시 결혼식이 얼마남지 않아서
최종 점검을 하고자 웨딩홀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계약 당시에 계셨던 분이 아니라, 새로운 분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화로 몇 번 문의를 하면서
처음과 다르게 불친절한 것을 느꼈는데
이 날도 역시나 친절함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계약 당시와 마찬가지로 친절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은 돈도 아니고, 큰 돈을 들이고 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결혼식을 위한 것인데
처음과 다르게 불친절함을 느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웨딩홀을 방문해야 한다면
▷ 문의하고자 하는 내용을 메모로 정리를 해갑니다.
웨딩홀에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을 머리로만 정리를 하면
막상 웨딩홀쪽에서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느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라고 하면
그 상황이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웨딩홀에 방문하기 전에
천천히 생각을 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메모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웨딩홀에 확인받고 싶은 사항을 빼놓지 않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본인 패턴대로 대답을 합니다.
뜻밖의 행운의 경우에는 상담 과정이 굉장히 빨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마치 빨리 대답하기 대회인마냥 웨딩홀에서 질문하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그쪽에서 질문을 빨리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 패턴대로 대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정말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황을 하게 되면 그쪽에서 묻는 질문속도에 맞춰 답변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당황을 하지 않고
평상시 본인이 말하는 속도대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증거를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계약을 할 당시와 최종 점검을 할 당시에
웨딩홀에서 말하는 내용과
신랑신부가 들었던 내용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계약을 할 때 계약서에 나와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계약서에 명시를 하거나
또는 녹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그 말에 대해 확신이 없어집니다.
“내가 잘못 들었나?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가?”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증거를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하게 준비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되어야 할 결혼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기분이 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그 부분에는
신랑신부 스스로가 대비를 하는 것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어느 누구도 해결해주지 않고 신랑신부 스스로가 해결을 해야 하니까요.
'연애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준비끝] 정말 만족스러웠던 제이린스튜디오 본식스냅 (0) | 2016.05.09 |
---|---|
[결혼준비 D-20] 선물받은 골든듀 에스쁘와겹 반지 (0) | 2016.04.05 |
[결혼준비 D-27] 설화수예단과 본윤예단의 내부구성 (0) | 2016.03.29 |
[결혼준비 D-30] 설화수예단과 본윤예단을 구입하고 받은 다양한 샘플들 (0) | 2016.03.25 |
[결혼준비 D-30] 양가부모님께 드릴 설화수예단과 본윤예단 (0) | 2016.03.25 |
[결혼준비 D-38] 드디어 완성된 단아한 느낌의 청첩장 (0) | 2016.03.17 |
[결혼준비 D-41] 양가아버님(혼주넥타이) 넥타이는 닥스에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0) | 2016.03.15 |
[결혼준비 D-62] 혼주한복 맞춤은 해가빛한복에서 하기로 했어요. (0) | 2016.02.23 |
[결혼준비 D-66] 무료로 받아본 초롱불 샘플 청첩장 (0) | 2016.02.18 |
[결혼준비] 드레스투어시에 알고 가면 좋은 정보 (0) | 2016.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