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좋은상식] 골디락스의 의미는?

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보통 경제가 어려우면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가 활성화를 이루면 물가가 상승합니다.

 

이를 디플레이션 그리고 인플레이션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 디플레이션 참고글 : http://littlebear7.tistory.com/38

▷ 인플레이션 참고글 : http://littlebear7.tistory.com/15

 

그렇다면 경제는 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하거나 둘 중에 하나만 이루어질까요?

극과극만 있을 뿐, 중간은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경제에도 물가가 상승하지도 않고 물가가 하락하지도 않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골디락스라고 하는데요.

과연 골디락스는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디락스의 의미는?

 

먼저 골디락스는 골디와 락스가 합쳐진 말입니다.

이는 영국의 전래동화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여러분 앞에 뜨거운 커피, 따뜻한 커피, 차가운 커피가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커피를 선택할 것 같나요?

뜨거운 커피? 따뜻한 커피? 차가운 커피?

 

저 뜻밖의 행운이라면 따뜻한 커피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적당한 것이 좋을 것 같고, 중간에 있는 것이 좋을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이와 비슷한 내용이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내용입니다.

 

 

 

커피를 경제로 비유하자면

뜨거운 커피는 경제 활성화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는 사회이고

차가운 커피는 경제 비활성화로 인해 물가가 하락하는 사회입니다.

 

그렇다면 따뜻한 커피는 어떤 경제를 나타낼까요?

바로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가 나타냈던 경제 사회의 중간입니다.

 

경제가 활성화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사회입니다.

즉, 경제가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하더라도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를 골디락스라고 합니다.

 

 

골디락스는 인플레이션 현상이나 디플레이션 현상처럼 물가가 상승하거나 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성장률을 보이지만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경제사회가 골디락스이지 않을까요?

 

경제가 활성화를 이루면 물가가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골디락스라면 경제가 활성화를 이루더라도 물가가 높아지지 않으니까요.

 

 

 

우리의 주머니 사정은 똑같은데 물가가 높아진다면 경제가 아무리 활성화를 이루더라도

주머니를 열기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높아지지 않는 골디락스라면 주머니를 열기가 조금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골디락스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