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뜻밖의 행운입니다.
최근은 아니고,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은데요.
화정 거리를 지나다가 새마을식당 왼쪽에 백종원 우동집이 생긴 것을 보았습니다.
“오오!
우동집도 있었구나~!”
나중에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지난 주말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백종원 우동집 이름은 역전우동입니다.
보통 백종원 아저씨께서 운영하는 체인점들은
가격이 다른 식당에 비해 저렴하니까
“이곳 역시 가격이 비싸지 않겠지?” 했는데
역시나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 아래 역전우동 메뉴판을 보시면
우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동, 모밀, 덮밥, 만두, 튀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역전우동에 들어가면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 문앞에 아래와 같은 기계가 하나 우두커니 서있는데요.
바로 계산과 주문을 이 기계를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드시고자 하는 음식을 선택한 후에 결제를 하면
주문이 자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저 뜻밖의 행운은 김치우동과 야채튀김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새우튀김우동을 먹으려고 했는데
야채튀김우동을 새우튀김우동으로 착각을 해서
새우튀김우동 대신에 야채튀김우동을 먹게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이 김치우동입니다.
김치가 들어가서인지 칼칼해서 저 뜻밖의 행운은 한그릇 뚝딱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김치우동~!!
▽ 아래 사진이 야채튀김우동입니다.
튀김이라서 느끼한 것은 어쩔 수 없었겠지만
면과 함께 먹으니까 느끼한 맛이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야채튀김과 우동면은 먹고
국물은 김치우동을 먹었습니다.
백종원 우동집 역전우동.
개인적으로 야채튀김우동 보다는 김치우동이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가격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요즘 식당 한 번 들어가서 음식을 먹고 나오면
만원은 거뜬히 넘는데요.
역전우동에서는 우동 두그릇을 배부르게 먹고도
만원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출출하다면
출출한데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역전우동에서 우동 한그릇 따뜻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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